제1장 뉴턴은 연금술사? 황금의 나라, 엘도라도를 찾아서 뉴턴이 밤마다 실험실에서 잠들었던 이유 연금술사들의 수난과 그 작업의 비밀 라부아지에와 돌턴에 의해 깨진 연금술의 허상 20세기 연금술 소동 함석공에게 당한 히틀러
제2장 천지창조의 결정적 증거물 전대미문의 발견을 위하여 화석은 창조를 위한 신의 스케치? 지질학적 사기 행위의 대표적 기념비가 되다
제3장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한 과학자들 달에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상상력이 낳은 해프닝 화성인을 둘러싼 과학자들의 진지한 논쟁 우주탐사로 기나긴 오류의 막이 내리다 금성인 영접과 소통의 독점권 외계인과의 만남에 대비해 알아두어야 할 지침 터널 입구만 찾으면 된다!
제4장 핼리와 오일러도 믿었던 땅 속 세상 핼리가 하늘에서 땅속으로 눈을 돌렸더니 지구의 비밀을 널리 알려야 했던 시메스의 사명감 지하세계에 마련된 인류의 유토피아 그래도 지구는 비어 있다?
제5장 태양은 연소 중? 태양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태양불 꺼질세라 노심초사한 칸트 에너지 보존의 법칙으로 본 태양 지구의 나이에 관한 지질학자의 판정승 풀린 수수께끼, 남아 있는 수수께끼
제6장 보이지 않는 빛, 라듐이 연출한 희비극 빛나는 돌의 비밀을 찾아 마리만이 오류에 빠지지 않았다 물리학자들, 안도의 한숨을 쉬다 새로운 원소의 발견에 학계는 우왕좌왕 기적의 치료제에서 화장품까지: 라듐을 둘러싼 소동 퀴리는 죽는 날까지 자신을 용서하지 못했다
제7장 우리는 정말 다른 별에 살 수 있을까 우주여행의 꿈을 키운 로켓의 역사 낙관론에 제동을 건 사건들 가속팽창이론이란 무엇인가 광속과 인간의 신진대사 광속우주비행은 왜 불가능한가 우주로, 우주로! 끝나지 않은 꿈
제8장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생명의 기원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 창조론에 회의를 품은 라마르크의 비극 다윈의 새가 물어다 준 행운의 씨앗 다윈도 진정한 다윈주의자는 아니었다 |사회주의 사회에서 환영받은 라마르크 이론 캄머러 미스테리; 진실은 아리테스만이 알고 있다 다윈의 이론은 정말 옳은 것일까? 단순한 법칙, 복잡한 적용 유전자코드의 이해 유전자 비밀에 가까워지는 멀고도 먼 길 다수의 말없는 유전자 유익한 돌연변이라는 헛된 기대 진화론, 증명될 수 있을까? 생명나무와 슈퍼 씨앗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제9장 오류가 없어도 과학자는 웃음거리가 될 수 있다 기적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박테리아와의 기나긴 싸움 우연에서 건진 기적의 실마리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다 페니실린 생산의 높은 벽 기적의 치료제, 페니실린
제10장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각기병 앞에 ‘비실비실’해진 유럽의 학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비로소 빛이 보이다 사람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만으로 살지 않는다
제11장 빅뱅, 단지 가설일 뿐 태초에 빅뱅이 있었다?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 점 그토록 많은 우연의 우연적인 동시다발 허블의 법칙으로 가늠하는 우주의 나이 너무 빨리 도망가는 에너지괴물 빅뱅 이론이 대답하지 못하고 있는 질문들 아인슈타인의 실언
제12장 수프와 번개만으로는 아무것도 설명할 수 없다 수프에 번개를 내리치니 생명이 만들어지더라 자연발생설이 가진 맹점들 스스로의 동기를 지닌 아주 똑똑한 분자들? 과학은 욕망도 환상도 믿음도 아니다
제13장 평범한 화합물의 비범한 소동 새로운 물을 발견하다! 슈퍼워터 개발에 들인 막대한 예산 200년 전의 과학자도 알았던 사실
제14장 저온핵융합이라는 신기루 에너지 해결의 새 역사가 열린 날 태양의 불을 인류에게 성공의 정점에 찾아온 일순간의 추락 희망은 꺾이지 않았다
제15장 이산화탄소는 억울하다 이산화탄소에 쏟아지는 비난의 화살 지구와 이산화탄소, 그 불가분의 관계 이산화탄소를 위한 변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상기후현상의 불가해한 배후
제16장 박애를 앞세운 살인 동물에 관한 데카르트의 오류 동물생체실험의 허점 자연을 학대하여 인간이 얻는 것 사람이 잔인한가, 자연이 잔인한가
제17장 창조게임 유전공학의 주연배우, 박테리아 진리의 목소리를 삼킨 다수의 오류 ‘DNA 탐정들’의 퍼즐 맞추기 DNA 구조와 유전자코드 자연이 고안한 차단벽을 넘다 과학자들, 애실로마에 모이다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 양, 쥐, 소… 다음 클론은? 인간 유전자는 어디까지 해독되었을까? 생명체에 대한 특허권 논쟁 유전자 치료의 아킬레스건 유전자조작식품은 과연 안전한가 군주나비의 죽음이 울린 유전공학의 경종 자연은 스스로 독을 만들지 않는다 배아줄기세포에 거는 희망과 우려
제18장 생명을 지배하는 미생물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흑사병과 천연두 새로운 전염병, 매독에 관한 갖은 처방 현미경 아래 처음 발견된 작은 생명체 비주류의 쾌거와 푸대접 사람이 병에 걸리는 까닭 음모론까지 대두한 전염병 극복의 험난한 여정 |박테리아보다 더 작은 존재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염병 바이러스는 생물인가, 무생물인가 파스퇴르의 오류 우리가 잘 모르는 박테리아의 놀라운 능력 인간의 오만 앞에 등장한 질병, 에이즈 에이즈 확산에 일조한 무리들 에이즈 바이러스는 왜 무서운가 오류의 대부분은 고정관념이 만든다 인간을 대적하는 유일한 적
제19장 지구는 버려진 아이인가? 비너스 신은 빠른 템포를 싫어한다? 행성의 형성기원에 대한 논란 고대신화가 좋아한 두 별, 금성과 화성 태양계의 생성과 행성 운행의 관계 실험으로 결코 증명할 수 없는 것들
제20장 가설과 상상으로 넘을 수 없는 벽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별들 혜성의 정체에 관한 가설 혹은 상상 혜성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지구의 재난은 우주의 섭리인가? 침묵하는 하늘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는 방대한 전문지식을 동원하여 빅뱅과 생명의 기원에 관한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미생물학의 발전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는가 하면, 유전공학이 안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처럼 각 주제에 대해서 그 학설의 역사적인 배경과 발전을 언급하면서 과학적인 지식, 법칙, 가설, 최근의 논쟁적 주제까지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매우 흥미진진한 학술적 지식을 전달해주는 한편 일반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쓰였다.
과학의 이면에 숨겨진 천재와 광기!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들이 사실은 얼마나 많은 판단착오와 오류를 거쳐서 지금까지 발전해왔는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터무니없는 발상이나 어리석은 판단착오, 무모한 환상……. 이런 것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과학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실제로 과학적 연구결과들은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착각과 환영들을 계속 양산해내고 있다. 예를 들어 저명한 학자들이 중합수나 저온 핵융합과 같은 환상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또 알렉산더 플레밍의 경우처럼 과학계 전반에 책임이 있는 오류도 있었다. 만일 플레밍의 동료학자들이나 학계에서 조금만 더 일찍 적극적으로 그를 도와주었더라면 페니실린은 훨씬 오래전에 이미 수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오류들은 “과학의 역사 속에 수도 없이 많이 존재해 왔다.” 이 책은 중세 연금술과 고고학에서 천문학, 유전공학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과학사가 발전해 오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수많은 오류와 시행착오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오류와 시행착오, 그리고 우연들은 과학의 발전을 더디게 만들기도 했지만 가끔은 상상하지 못했던 과학사의 진전을 이루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저자는 방대한 전문지식을 동원하여 빅뱅과 생명의 기원에 관한 논쟁을 벌이기도 하고, 미생물학의 발전상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는가 하면, 유전공학이 안고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처럼 각 주제에 대해서 그 학설의 역사적인 배경과 발전을 언급하면서 과학적인 지식, 법칙, 가설, 최근의 논쟁적 주제까지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매우 흥미진진한 학술적 지식을 전달해주는 한편 일반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쓰였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