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내 아이 위협하는 수상한 밥상 2부 - 난폭한 아이들, 밥상부터 바꾸자 3부 - 먹으면서 치료한다 4부 - 일하는 엄마의 밥상 재건 프로젝트
1. 각종 유해식품들과 아이들의 성격 형성과의 상관관계를 현장을 통해 집중 해부하다 이 책은 유해식품들이 유발하는 육체적인 질환 이외에 난폭함이나 우울증, 산만함, 학습능력 저하 같은 정신적 질환을 집중 파헤치고 있다. MBC TV 방학특집 프로그램 <위험한 밥상>의 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직접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재를 하면서 알게 된 대한민국 아이들의 밥상 실태와 그 문제점이 아이들의 성격을 어떻게 바꾸어가고 있는지를 현장의 목소리로 증언한다. TV 프로그램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까지 낱낱이 공개하고 있다.
2.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의 연구 결과와 사례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다 저자는 식품첨가물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일본의 식품첨가물 문제 전문가인 아베 스카사의 강연에 직접 참가해 충격을 받기도 하고, 단지 제대로 먹이고 재운 것만으로 문제아들을 변화시킨 시오즈카 현의 목장을 찾아 그 비밀을 풀어내며, 식단의 변화로 과잉행동장애를 극복한 미국과 영국 두 아이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한다. 또한 영국과 미국의 학교 급식 바꾸기 운동을 취재하고, 음식으로 의술을 실천하는 일본 키쿠치 양생원의 원장 타케쿠마 요시타카의 목소리를 통해 자연식의 중요성을 전한다.
3. 유해식품 퇴치를 위한 실전 매뉴얼이자 구체적 대안, 밥상 재건 프로젝트를 소개하다 아이들의 밥상에서 유해식품을 몰아내기 위해 저자 자신이 실제로 추진해온 6가지 실천방법은 어느 가정에서나 오늘부터 바로 따라 해도 좋을 만큼 구체적이고 유용하다. 더불어 방송작가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과자나 밑반찬은 물론 토마토케첩까지 직접 만들어 먹이는 저자의 ‘엄마손 표 간편 요리법’ 레시피를 전격 공개한다. 때로는 이로 인해 ‘극성엄마’라는 오해도 사지만 실제로는 ‘극성’을 부리지 않아도 얼마든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간편 매뉴얼이라는 점에서 일하는 엄마들에게 특히 유용한 자료다.
4. 유해식품에 관한 모든 정보들을 이 한 권에 총정리하고 집약하다 이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한 권조차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엄마들을 위해 본문 중간 중간에 별도로 중요한 사항과 팁을 정리하고, 각 부마다 말미에 핵심체크 리스트를 작성해 이 부분만 읽어도 밥상 개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편집되어 있다. 특히 외우는 것은 물론이고 읽기조차 어려운 각종 식품첨가물의 리스트를 본문에서는 중요도에 따라 알아보기 쉽게 단계별로 정리하고, 표지 날개에는 그래도 꼭 알아두어야 할 ‘35가지 식품첨가물 리스트’를 따로 정리해 이 부분만 오려서 장을 볼 때마다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책의 200% 활용법
시장에 갈 때 앞날개 표지에 점선으로 처리된 ‘이것만은 꼭! 피해야 할 식품첨가물 35가지’를 오려두었다가 잊지 말고 장을 볼 때 가지고 가자. 식품 포장지 뒷면의 성분표기가 쉽게 파악될 것이다. 이 35가지만 피해도 내 아이를 유해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시간에 쫓겨 이 책 내용을 다 읽기 어려울 때 매 장마다 정리된 핵심 체크만이라도 반드시 읽자. 이 부분만 기억해도 내 아이를 위한 밥상 혁명은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이 책을 다 읽고도 내용을 잊어버렸을 때 이 책을 늘 부엌에 가까이 두고, 본문과는 별도로 디자인된 각 부분의 tip과 ‘건강 밥상을 위한 제안’만이라도 복습하자. 밥상을 차릴 때마다 너무나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