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분 MBC-TV에 채널을 맞추면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맛깔스러운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프로그램 타이틀은 <찾아라! 맛있는 TV>. 이재용 아나운서와 개그우먼 정선희가 진행한다. 고정 패널은 정원관, 김지혜. 우리나라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점들이 스피디하게 소개되고 진행자와 출연진은 한결같이 입맛을 다시고 있거나 음식을 한 입 가득 넣고 있다. 점심 시간 직전부터 진행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출연진의 리얼한 표정을 보며 함께 식욕을 느끼곤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점만을 엄선해 소개하는 '음식 대격돌! 맛 7'. '음식 대격돌! 맛 7' 코너를 중심으로 책이 구성돼 있어 특정 메뉴를 가장 잘 하는 식당의 특징과 약도, 전화번호, 주소, 영업시간 등 알짜배기 정보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특히 각 음식점의 개업 연도를 아이콘으로 표시, 얼마나 '역사적인 맛'인지도 한 눈에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갈비의 경우 양념갈비, 떡갈비, 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의 전문 음식점 소개와 함께 전국 최고로 알려진 소문난 갈비집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그 밖에도 불고기, 삼겹살, 전골, 만두, 냉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비빔밥, 칼국수, 순두부, 삼계탕, 전곡, 수제비, 낙지볶음 등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에 관해서는 어디가 가장 유명한 곳인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정리해 놓았다. 이 책 한권이면 점심 약속, 저녁 약속, 장소 선택, 메뉴 선택은 저절로 프로다워질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