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유명 탤런트 정애리 씨가 지난 17년 동안 봉사 활동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은 마음 따뜻해지는 에세이 집이다. 그녀의 삶의 기록이자 자취이기도 한 이 책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고, 주변을 살피게 되는 따뜻한 마음이 절로 드는 내용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녀가 중심이 되어 가꾸고 꾸민 ‘하래의 집’ 편에서는 소외 받은 이들이 서로 어깨 내주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재밌고도 슬프게 소개되어 있고, 드라마를 계기로 만난 ‘성로원’ 아이들의 이야기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가슴 아픈 사연들이다. 그 외에도 월드비전, 연탄은행 등 국내외 봉사 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 하면서 만난 어려운 이웃들의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