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 발랄 열두 살 소녀 줄리와 리디아의 탐구노트에는 좌충우돌 학교생활이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의 사랑과 이해, 고민과 기쁨이 구석구석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이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작가 이그나토프의 첫 번째 이야기
리디아 골드브랫과 줄리 창은 둘도 없는 단짝이다. 두 친구에게는 한 가지 목표가 생겼다. 인기짱들을 낱낱이 해부하는 것이다. 일 년 동안 친구들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실험해서, 중학교에 가서는 학교에서 인기짱이 되겠다는 거창한 포부 때문이다. 하지만 리디아와 줄리의 용감한 실험이 금세 인기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목표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것만 같은데……. 에이미 이그나토프는 첫 작품에서 유쾌하고 대담한 줄리와 리디아를 소개한다. 인기짱들의 인기 비결을 알아내기 위한 이들의 좌충우돌 실험은 그들이 원했던 성공은 거두지 못하지만 읽는 이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데는 성공할 것이다.
전 세계 어린이들과 함께 읽는 [오즈의 허수아비]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인기짱 탐구노트]는 '멋진 학교생활과 인기짱이 되기 위한 행동 개선 연구'라는 거창한 부제처럼 리디아와 줄리의 거창한 계획에서 출발한다. 주인공 리디아와 줄리가 서툰 글씨와 그림으로 직접 쓰고 그리면서 채워 나가는 탐구노트는 우리 아이들이 마치 친구의 비밀 노트를 함께 보는 재미를 전한다. 그 속에 담겨 있는 리디아와 줄리의 학교생활은 우리 아이들이 겪는 학교생활의 즐거움이나 고민과 다르지 않다는 공감과 감동을 줄 것이다. 그러면서 리디아와 줄리가 느꼈던 우정과 가족, 가까운 이들의 소중함도 함께 깨닫게 할 것이다.다양한 경험을 한 작가가 첫 작품에서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