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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그 후... 창가의 토토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테츠코 씨의 「창가의 토토」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창가의 토토는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올리며 팔린 책이다. 그 후 몇 년 뒤에 나온 책이 바로「어른이 된 토토짱」이다. 창가의 토토가 초등학생인 토토를 그렸다면 이 책은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 속에서 토토를 그렸다. 일본 아마존 랭킹에서 창가의 토토와 함께 아직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이 책의 매력은 무엇일까? 작은 일상에서 찾는 작은 행복함이 아닐까?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퍼지는 잔잔한 미소, 일상 속에 지친 마음을 토토의 순수함과 엉뚱함에 잠시 잊을 수 있다. 창가의 토토를 읽어 본 사람들은 모두 느꼈겠지만, 토토는 우리와 다른 듯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다. 그녀가 우리와 크게 다른 점이 있다고 하면 우리는 그냥 스치고 지나쳤을 모든 일에 호기심을 느끼고 다른 관점으로 사물을 대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그녀의 모습을 엉뚱하다 혹은 바보스럽다고 표현하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을 서슴없이 저지르고 생각하는 토토를 보고 있노라면 절로 미소가 흘러나온다. 작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