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학이 멋있는 이유 2. 유리의 성 3. 디오판토스의 비명(碑銘) I 4. 디오판토스의 비명(碑銘) II 5. 거듭 제곱의 위력 6. 몇 어찌 7. 물에 빠진 소나무 8. 63빌딩의 높이는 어떻게 잴까? 9. 피타고라스와 무리스 10. 자장면과 사다리타기 11.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12. 파스칼과 도박 13. 1999년도 대종상 시상식 14. 지구의 둘레 15. 외계에서 보내온 신호 16. 폰 노인만과 파리 17. 이차방정식과 근의 공식 18. 피타고라스의 정리 19. 축구공의 비밀
중학생 수준의 기본적인 수학 공식들을 가려 뽑아 재미있는 얘기들로 풀어가는 유쾌한 수학자의 신나는 수학이야기. 무심히 지나쳤던 사물속에, 흘러버렸던 사건들 속에 미처 몰랐던 수학의 원리가 적용되고 있는데, 숫자와 공식으로 가득찬 추상적인 수학을 독창적으로 쉽게 풀어썼다. '수학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쓴 것이 아니라 '수학 이야기'를 곧바로 쓴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수학 공식 따위는 다 빼버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고 나서 "아, 재미있었다~"하고 덮어버리지 말고 (아마 그럴 사람도 많지 않겠지만), 하루에 한 절을 읽더라도 차분히 같이 생각해보며 읽어주기를 기대한다. 때로는 연필과 종이를 준비하여 이 책에 나오는 계산을 직접 해보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