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톨스토이 단편선] 아이들에게 사랑의 참된 의미를… 톨스토이는 러시아 문학의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자 세계적인 대문호이다. 톨스토이의 작품은 이미 전집을 비롯하여 수많은 작품들이 출간되었지만 국내에서 민화 전작품이 완역된 경우는 없었다. 인디북은 지난 3월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톨스토이 단편선]에 이어 [톨스토이 단편선2]를 출간함으로써 민화의 전작품을 완역하였다. 이는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출간이기도 하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등의 대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읽는 데 적잖은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사실 톨스토이의 작품에는 민중들의 입장에서, 민중을 위해 쓴 민화와 단편들을 많다. [톨스토이 단편선]은 바로 이런 작품들을 모아 놓은 것으로, 톨스토이의 문학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베스트셀러로써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지만, 이번 [만화로 보는 톨스토이 단편선]의 출간을 통해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톨스토이 단편선]을 접할 수 있게 되었고, 톨스토이의 사랑과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를 위한 [톨스토이 단편선] [만화로 보는 톨스토이 단편선1,2]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대자], [바보 이반], [어떻게 작은 악마는 빵 조각을 보상하였는가], [머슴 예멜리얀과 빈 북> 등의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엮어져 있다. 각각 짧지도 길지도 않은 적당한 분량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가슴속에 새겨두어야 할 교훈과 지혜를 전해주고 있다. 동화 같은 잔잔한 이야기로 일반 단행본으로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어린이들이 지루해할 수 있는 텍스트를 과감히 줄이고 흥미로운 만화로 출간되어 더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다. 톨스토이는 주로 아주 평범한 것에서 가장 위대한 지혜를 찾아낸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가장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줄 수 있는 [만화로 보는 톨스토이 단편선]. 어린이들에게 참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반 바보 이반과 그의 형 세몬과 타라스 세 형제의 사이가 좋은 것을 배 아파하는 큰 도깨비는 작은 도깨비를 시켜 그들을 골탕 먹이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세몬과 타라스는 욕심과 재물로 망하게 할 수 있었지만, 바보 이반만은 어떤 꾐에도 넘어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큰 도깨비는 바보 이반의 나라로 가게 되는데, 과연 큰 도깨비는 이반을 망하게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작은 악마는 빵 조각을 보상하였는가 농부가 나쁜 말을 하기를 바라며 농부의 빵을 훔친 작은 악마는 정작 농부가 착한 말을 하자 당황하며 큰 악마에게 달려갑니다. 화가 난 큰 악마는 작은 악마에게 3년의 시간을 주며 빵 조각을 보상하라고 하는데요. 작은 악마는 어떤 식으로 보상할까요?
머슴 예멜리얀과 빈 북 왕은 예멜리얀의 예쁜 아내를 뺏기 위해 예멜리얀에게 힘겨운 노동을 시키지만 예멜리얀은 아내의 도움으로 모든 일을 끝낼 수 있었어요. 그러자 화가 난 왕은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가서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리는데요. 과연 예멜리얀은 아내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