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사랑의 십자가를 함께 지고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시다 선배 한성익을 말하다 : 스쿠터 타는 의사 프롤로그 : 환자가 된 서툰 의사 이야기
제1장 별종의사 페이스 한 디자이너 한이라고 불리고 싶다 해커 동호회 대장이 되다 의사의 변신은 무죄 와인빛 인생
제2장 다른 별 사람들이 찾아오다 만원의 행복 지구인으로의 귀환! 용서할 수 없는 환자 예쁜 귀는 천천히 와! 꽃보다 아줌마 남편보다 아름다운 애인 성형수술에 대한 단상
제3장 지구인들의 슬픈 노래 하늘과 땅 사이를 가른 스물네 시간 실패한 귀 수술 이이갸ㅣ 몽골 소녀들의 눈물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돌아보니 다 소중했습니다 환자가 의사를 만든다 개미성을 만드는 지혜
제4장 순수한 땅 몽골 서글픈 진료 얼굴 빨개지는 아이들 영부인은 두 번째로 빗방울처럼 만난 인연 일어나라 새벽별아!
제5장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부자 이야기 나의 은사님들 아버지와 꽃동네 아내에게
에필로그 :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강남 청담동에 가득한 으리으리한 성형외과는 외모에 모든 것을 건 사람들이 모이는 또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버는 의사들의 세상이다. 그런데 그곳에 단돈 만원으로 수술을 하는 의사가 있다. 하나 취득하기도 힘든 의사면허를 치과와 성형외과 둘씩이나 가진 별종의사, 그가 겪어왔던 파란만장한 인생과 차마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안면장애인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펼쳐진다.
우리 주변에는 선천적인 장애나 뜻하지 않은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안면장애로 양지에 서지 못하고 음지를 찾아 떠도는 불우한 이들이 너무나 많다. 그런 안면장애인들을 위해 단돈 만원에 성형수술을 해주는 의로운 의사가 있다. 그것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멀리 몽골까지 날아가 무료봉사로 성형수술을 하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 한성익 의사. 하나 취득하기도 힘든 의사면허를 치과와 성형외과 둘씩이나 가진 별종의사. 그것도 동양인에게는 지극히 배타적이라는 독일에서 성형외과의 선진 기술을 들여와 국내 성형 의료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던 화제의 장본인. 그가 겪어왔던 파란만장한 인생과 차마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안면장애인들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펼쳐진다.
제1장 별종의사 페이스 한 오늘날 두 개의 의사면허를 갖기까지 그가 겪어야 했던 파노라마 같은 이야기들. 치과의사에 만족하지 않고 멀리 독일까지 유학을 가 성형외과 의사가 되기까지의 고통과 눈물이 펼쳐져 있다. 스쿠터를 타고 병원으로 출근하는 그의 모습과 해커 동호회 회장이 되어야만 했던 이색적인 삶도 엿볼 수 있다.
제2장 다른 별 사람들이 찾아오다 같은 땅, 같은 하늘을 이고 살면서도 외계인이라는 놀림과 따돌림을 받으며 살고 있는 수많은 안면장애인들의 애환과 슬픔이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만원의 수술로 억만금의 행복을 주는 한 의사의 가슴 찡한 감동이 읽는 이로 하여금 이웃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제3장 지구인들의 슬픈 노래 의사로서의 그의 도전과 실패 그리고 죽음을 앞에 두고 펼쳐지는 그의 환자들에 대한 휴머니티가 소개되고 있다. ‘좋은 환자가 좋은 의사를 만든다’는 그의 인생철학도 엿볼 수 있다. 또한 그가 처음 몽골과 인연을 맺은 계기가 된 안면장애인 몽골 소녀들의 슬픈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제4장 순수한 땅 몽골 초원과 사막의 땅 몽골, 그 척박한 땅에서 펼쳐지는 서글픈 진료 이야기. 몽골의 전 영부인을 두 번째 환자로 진료해야만 했던 기막힌 사연과 해도 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몽골 환자들의 기나긴 행렬. 혼자 힘으로는 어찌 해볼 수 없는 몽골의 의료 현실 앞에서 느끼는 한 의사의 무력감과 분노 그리고 희망이 감동을 준다.
제5장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결코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아름다운 부자들의 선행과 오늘날 그가 있기까지 그에게 영향을 주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솔직하게 그려져 있다. 부모와 스승 그리고 그의 주변인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준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