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아가 깨어 있는 밤 8시의 타이밍 태교 2. 모차르트 음악에 집착하지 마라 3. 태아는 아빠 태담을 더 잘 듣는다 4. 머리 나쁜 부모도 천재 낳을 수 있다 5. 수중 분만 반대하는 5가지 이유 6. 게놈 혁명으로 만드는 키크고 성격 좋은 아이
태아가 깨어있는 저녁 8시∼밤 11시 사이에 태교해라 -- 태아는 보통 18시간 정도 잠을 잔다. 아무리 태교를 열심히 해도 태아가 깊은 잠에 빠져 있다면 효과가 적다. 때문에 태교를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태아의 생체 리듬을 잘 파악해서 하는 것이다. 그 시간은 밤 8시부터 11시 이다. 음악을 듣는 엄마의 청각신경뿐만 아니라 태아의 청각도 이때 활짝 열린다. 실제 이때 초음파를 보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임신 중 ||^관계||^ 는 태아의 뇌세포 발달을 촉진시킨다 -- 임신 중 섹스는 엄마에게도, 태아에게도, 아빠에게도 다 좋다. 그래서 머리 좋은 아기를 가지려면 임신 중 섹스를 즐겁게, 자주 해야 한다. 환희로 충만한 호르몬과 애액이 태아의 뇌세포 발달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수중분만 반대하는 5가지 이유 -- 항간에 수중분만이 선진국에서도 널리 애용되는 분만법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이것은 과장된 것이다. 수중분만은 70년대 미국에서 잠시 유행했다가 이제는 거의 자취를 감춘 출산법이다. 유럽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그 5가지 이유.
태아도 시어머니가 부담스럽다 → 심장 박동수 감소 --태아의 심장 박동수는 보통 1분에 140회인데, 병원에 시어머니와 동행한 임신부의 초음파를 보면, 20 정도 떨어진다. 손가락, 발가락, 눈동자의 움직임도 더디다. 반면 친정어머니와 온 경우는 정상적으로140회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태아는 아빠와 탯줄로 연결돼 있다 -- 나는 임신부의 남편에게 이런 얘기를 자주 한다. "태아는 아빠와도 탯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예비 아빠들은 대체 그게 무슨 말인지 의아해한다. 물론 탯줄은 임신부와 태아 사이에만 연결되어 있다. 그럼 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게놈혁명: 유전자 조합으로 만드는 키크고 성격좋은 아기 -- 사람에겐 10만여 개의 유전자가 있다. 그 속에 늘어선 30억 쌍의 염기 배열이 게놈 프로젝트 완성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유전자 분석을 통해 태아의 체질을 분석하고 개조할 수 있다. 우리 딸이 나처럼 키가 작을까봐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화를 잘 내는 성격도 개조할 수 있게 된다. 화를 유발하는 조급한 성격의 유전자를 바꿔주면 되기 때문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