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정보의 홍수에 빠진 스콧 CEO가 된 스콧의 새로운 과제 스콧, 미로에 봉착하다 이상한 편지 내겐 너무나 많은 정보 진짜 정보를 골라내라 성공의 길에 들어서다 네 가지 간단한 단계
제2장 변화를 향한 발걸음 재회 눈에 보이는 목표 브라운의 도전 넘어야 할 산은 아직도 많다 고민이 불러오는 일보전진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 엑스코프, 실행에 시동을 걸다
제3장 한눈에 보이는 실행의 효과 서로 연결되는 보고서 전체를 꿰뚫어볼 수 있는 무기
제4장 올바른 실행에는 힘이 있다 스콧, 터너를 알아보다 실행의 효과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기업의 흥망, ‘실행력’이 좌우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근사한 비전을 제시하며, 좋은 전략과 우수한 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실행력’이 약하면 말짱 도루묵이라는 뜻이다. GE의 잭 웰치는 회사 취임 하자마자 ‘1등 또는 2등’이라는 확고한 목표를 설정했다. 그는 이러한 목표를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힘을 바로 ‘조직의 실행력’에서 찾았다. 또한 인텔의 ceo였던 앤디 그로브 역시 “100% 확신하는 것처럼 행동해야 하고, 결단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행력을 바탕으로 끝까지 일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을 중요시 했다. 이처럼 실행력은 개인은 물론, 기업에서도 기업의 흥망을 결정하는 중요한 사항이다. 최근 세계 초일류 기업을 만들기 위해 어느 때보다 강력한 경영혁신을 꾀하고 있는 우리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LG전자의 감쌍수 부회장은 일찌감치 기업 내 ‘실행문화’를 강조해서 경영성과를 높이는 데 성공하였고, 삼성 SDI도 강한 실행력 덕분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또한 비즈니스위크 지는 SAP 헤닝 카거만을 ‘2004년의 CEO’로 선정하면서 명쾌한 실행력을 그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대다수 기업들의 실행력이 약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수많은 회의와 목표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것이 실행되는 것은 그 1/10도 되지 않고, 다시 보지도 않을 자료를 만드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현실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무엇보다 실행력에 사활을 걸어야 할 때다. 구체적인 성과를 실현하는 기업들은 늘 무엇인가 스피드한 행동을 통해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든다. 목표에 맞는 실행력이 강력하게 발휘되는 것이다.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거두는 방법, 그냥 아는 것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행에 옮김으로써 경영성과를 높이고 목표달성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그 비밀이 바로 실행력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실행천재가 된 스콧》에는 생각한 바를 곧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비법이 담겨 있다. ‘실행력을 강화시켜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을 우화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은 적자에 허덕이는 회사가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회생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가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한 장짜리 보고서다. 일명 원 페이지 보고서. ‘보고서 한 장으로 뭘 어쩌겠다고’ 하고 소홀히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원 페이지 보고서는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시켜주는 <목표관리, 성과측정, 조직커뮤니케이션>의 3가지 핵심업무를 완벽하게 관리해주는 체계적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포커스 보고서, 성과를 점검하고 한눈에 측정할 수 있는 피드백 보고서, 조직원의 성과를 조직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보고서가 바로 그 비밀의 열쇠다.
‘켄 블랜차드’가 강력 추천한 ‘1분경영’의 실천편 경제경영서의 고전 《1분경영》은 목표수립, 칭찬, 질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는 책이다. 《실행천재가 된 스콧》은 이 세 가지 원칙을 조직 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목표를 수립하고 칭찬이라는 보강재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질책을 통해서 잘못된 부분에는 수정을 가하는 1분경영의 시스템은 이 책과 일맥상통한다. 포커스 보고서를 통해서는 목표를 수립하고, 피드백 보고서를 통해 이를 체크하고, 매니지먼트 보고서를 통해서는 칭찬이나 질책의 대상이 되는 사람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해야 할 일이 눈에 확연히 드러나고 그 결과도 명확해지기 때문에 실행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2005년 인생의 성공을 결정하는 최고의 한마디, ‘실행력!’ 기업의 실행력, 그리고 그 속에 있는 개개인의 실행력이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는 이유는 구체적인 목표를 찾지 못했거나 처음의 마음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행력이 약한 사람들은 이런 말들을 많이 한다. ‘머릿속에는 온갖 계획이 넘쳐나지만 도무지 몸이 움직여주질 않는다.’, ‘책상 위에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도무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 뭔가 동분서주 열심히 하긴 했는데 정작 뭘 했는지는 모르겠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원 페이지 매니지먼트는 스스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실천의 지점이 명확해진다. 또한 조직에서 어떤 사람이 진짜 뛰어난 성과자인지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투명한 조직관리 역시 가능해진다. 실행력의 향상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목표관리, 성과관리, 조직관리를 확실히, 그리고 투명하게 할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이다. 연초, 조바심에 갖가지 계획을 세우기 쉽지만 실행되지 않는 계획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기업이나 개인 모두에게 2005년 꼭 성취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이 책에서 실행력을 높이는 실천적인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