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_ 150명의 아버지가 묻어 둔 이야기, 파더링 1장·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 파더링이란? 가장자리에 선 가장, 아버지 아버지를 닮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들 150명 아버지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다
2장·파더링의 위기, 아버지는 지금 '소외'라는 섬에 산다 아직은 요원한 꿈, 아이와 함께 하는 아버지 아버지는 지금 '집안의 다른 집'에 산다 직장과 가족 사이, 아버지는 위태롭다
2부_미숙한 아버지들,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 3장·시작하는 파더링,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은 아버지들에게 시멘트의 법칙 서둘러라, 아이와의 거리감은 방치할수록 굳어진다 교실의 법칙 좋은 아버지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는 것이다 오버액션의 법칙 지나친 책임감과 부담감은 아버지에 대한 감동을 반감시킨다 일상의 법칙 아버지는 스타가 아니다, 아주 기본적인 일부터 시작하라
4장·파더링의 심장, 아직 마음을 표현할 단어를 찾지 못한 아버지들에게 카리스마의 법칙 침묵은 더 이상 아버지의 카리스마가 아니다 패밀리의 법칙 가족으로서의 성공보다 더 위대한 성공은 없다 립 싱크의 법칙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목소리 없는 가수와 같다
5장·유연한 파더링, 규칙과 고집 사이에서 방황하는 아버지들에게 부메랑의 법칙 좋은 아버지에 대한 보답은 반드시 돌아온다 눈높이의 법칙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어라 틈새의 법칙 규칙과 규칙 사이, 그 틈새에 진정한 아버지가 존재한다 업데이트의 법칙 아이가 자라는 만큼 규칙은 고쳐져야 한다 곡예사의 법칙 아이가 커가는 과정에 맞게 균형을 잡아야 한다
6장·깊숙한 파더링, 아이들과 동지가 되고 싶은 아버지들에게 주니어의 법칙 아버지의 기대를 강요당하는 아이는 불행하다 질문의 법칙 아이에게 할 질문이 없다는 건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이야기의 법칙 꼴등 아버지와 1등 아버지의 차이는 이야기 레퍼토리의 차이다 번지점프의 법칙 아버지가 된다는 건 모험, 아이들의 세상으로 뛰어들어라 키즈의 법칙 놀이의 눈높이와 주도권을 아이들에게 맡겨라 둘째의 법칙 둘째를 첫째처럼 키우지 마라, 아이들은 모두 다른 세계에 산다
3부 나도 좋은 아버지로 컴백하고 싶다 7장·변화하는 파더링, 키가 자라는 만큼 사랑도 키우고 싶은 아버지들에게 위인의 법칙 아이들에게 아버지만큼 존경해야 할 위인은 없다 경험의 법칙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경험보다 위대한 유산은 없다 두 자리의 법칙 아이들의 나이가 두 자리 수가 되면 권한도 두 배로 주어라 거울의 법칙 언제나 떳떳해라, 아이는 아버지의 행동을 비추는 거울이다
8장·파더링의 유산,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물려주고 싶은 아버지들에게 무조건의 법칙 아버지의 사랑엔 조건이 없다는 걸 느끼도록 하라 공감대의 법칙 아이들과의 공감대보다 더 튼튼한 울타리는 없다 대리인의 법칙 모든 것을 대신해 주는 아버지는 나쁜 아버지다 어드벤처의 법칙 아이들에게 때론 안전벨트보다 모험을 채워주어라 실수의 법칙 좋은 아버지는 실수를 통해 삶의 지혜를 깨닫는다 자신감의 법칙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은 또 다른 사랑의 표현이다
9장·거리를 좁히는 파더링, 몸도 마음도 멀리 떨어져 있는 아버지들에게 절반의 법칙 이혼으로 인해서 아버지의 부재를 느끼지 않도록 하라 감동의 법칙 아버지는 아이들이 평생 볼 장편 영화, 감동을 주는 것을 잊지 마라 거리의 법칙 물리적인 거리보다 마음의 거리를 좁혀라 시간의 법칙 지루하고 긴 시간보다 짧지만 공감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4부 희망의 이름 '아버지'로 불리는 날까지 10장·영원한 파더링, 아버지는 아이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다리 인생의 신비, 아버지라는 직업을 가진다는 것 소중한 순간 앞에선 속도를 늦추어라 인생은 짧고 아버지의 역할은 길다
신인류, X세대, Z세대, P세대 등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요즘 아이들. 가장의 권위는 무너지고 있다. 60～70년대의 엄하고 무서운 아버지, 언제나 깊은 침묵으로 지켜보는 나무 같은 아버지의 역할은 좀처럼 요즘 아이들과 시대에 어울리기 힘들다. 마치 유행이 지난 옷을 걸친 것 마냥 어색하기만 한 아버지의 역할. 아내와 아이들은 이제 새로운 아버지를 원하고 있다. 점점 가장자리로 몰리고 있는 이 시대에 아버지들에게 《파더링;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실린 많은 아버지들의 육성은 뜻깊은 자극과 아름다운 희망을 던져 준다.
파더링(fathering)의 시작, 아버지(father)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father)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 책에서 말하는 파더링(fathering)이란 문자 그대로?아버지가 된다는 것?, ?아버지의 역할?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단어 파더링. 그 이유는 아직 우리 사회에서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당연한 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즉 아버지란 저절로, 때가 되면 되는 것인데 새삼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왠지 어색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과연 아버지는 저절로 되는 것일까? 아이를 낳는 순간 아버지가 되고, 아이를 위해 안정적인 가정 경제를 꾸리는 것이 아버지 역할의 전부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파더링 ;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생생한 목소리로 답해 주고 있다. 누구보다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150여 명 아버지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노력과 무조건적인 사랑, 깊은 정서적 공감대를 통해 되어 가는 것임을 보여준다. 또한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것을 어떻게 전해야 할 지 몰라 힘들어하는 아버지들, 아이에게 아버지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바쁜 직장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한 많은 아버지들의 깊은 후회와 반성의 목소리도 담고 있다. 그리고 당연한 일이 되어 버린 엄마 중심의 자녀 양육 환경에서 마더링(mothering)이 가지는 따뜻하고 깊은 사랑의 감정을 아버지들도 파더링을 통해 얼마든지 실현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말하고 있다. 2005년 봄, 아버지들은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할까? 더 이상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다. ‘파더링’과 함께 나눌수록 힘이 되는 아버지들의 경험과 지혜를 만나 보자.
150명 아버지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으다 《파더링 ;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저자 윌 글레넌이 아이들과 친구가 되는 좋은 아버지가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16년 간 직접 만난 150여 명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다. 그만큼 이 책에 실린 아버지들의 세대도 다양하다. 이제 막 아버지가 된 젊은 아버지에서부터 중년의 아버지, 노년의 아버지, 그리고 이혼한 아버지까지 수없이 다양한 세대와 입장의 아버지들을 만나 그들이 터득한 좋은 아버지가 되는 비결과 지혜를 담았다. 그리고 저자 윌 글레넌은 때로는 가슴 아프고, 때로는 감동적이며,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들려준 뒤 그들의 노력과 고통을 보면서 느낀 소감을 이해하기 쉽고, 실천할 수 있는 법칙으로 꼼꼼하게 풀어놓고 있다. 사회복지 기관에 ‘파더링 센터(center for fathering)?라는 이름이 있을 정도로 외국에선 이미 아버지의 필수 덕목으로 자리잡은 ‘파더링.’ 이제 우리나라 아버지들에게도 그 이야기가 전해진다. 저자의 노력 덕분에 우리는 미국과 한국이라는 공간을 초월하여 아버지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누게 되고, 나는 어떤 아버지인가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33가지 법칙 저자가 만난 수많은 아버지들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대해 누군가와 대화를 나눠 본 건 처음이라고 밝히고 있다. 놀랍고도 안타까운 일이다. 그리고 한국의 많은 아버지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또 한번 느끼게 된다. 많은 어머니들은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요한 화젯거리로 삼아 서로의 지혜와 경험, 지식을 나누는 데 비해 아버지들은 혼자 끙끙대며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속절없이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다. 물론 아버지들이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그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몰라 쩔쩔 매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웠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어쩌면 그렇게 아이들에게 해서는 안 될 일만 골라 하는지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 또한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 저자는 이런 아버지들의 실수와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법칙?33가지를 《파더링 ;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는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것, 생각의 방향을 조금만 돌려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것, 내가 아니라 아이의 입장에서 본다면 당연한 것들이지만 ?아!?하며 무릎을 칠 수밖에 없는 지혜들이 많다. 예를 들면 · 시멘트의 법칙_ 서둘러라, 아이와 거리감은 방치할수록 굳어진다. · 교실의 법칙_ 좋은 아버지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열심히 배우는 것이다. · 일상의 법칙_ 아버지는 스타가 아니다, 아주 기본적인 일부터 시작하라. · 카리스마의 법칙_ 침묵은 더 이상 아버지의 카리스마가 아니다. · 립싱크의 법칙_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목소리 없는 가수와 같다. · 키즈의 법칙_ 놀이와 눈높이와 주도권을 아이에게 맡겨라 · 질문의 법칙_ 아이에게 할 질문이 없다는 건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등이다.
아버지 노릇에 왕도는 없을지 모른다. 그리고 저절로 누구나 좋은 아버지가 되는 것도 아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는 나름의 기술과 방법이 필요하다. 아버지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것들, 우리는 《파더링 ; 아버지가 된다는 것》을 통해 좋은 아버지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희망의 이름, '아버지'로 불리는 그 날까지 아버지 노릇, 아버지 역할을 하는 데 결코 늦은 때란 없다. 《파더링 ; 아버지가 된다는 것》에 실린 많은 아버지들의 육성을 들으며 큰 위안과 자극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시대 아버지들의 힘겹고 고단함을 결코 나 혼자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열린 마음으로 지혜와 경험을 나누어 보면 어떨까? 이제 아버지가 됐거나 곧 아버지가 될 사람들은 《파더링 ; 아버지가 된다는 것》을 통해 아버지가 되는 준비를 하자.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없이 아버지가 된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2005년 봄, 우리는 파더링을 통해 '아버지'가 얼마나 멋지고 감동을 주는 '희망의 이름'이라는 것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