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술사 시험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공부를 어느 정도 해온 분들도 공조냉동기계 분야에 대한 기본 개념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 수험생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답안지를 작성하는 데 아무 부족함이 없도록 자세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이 책 한 권이 기술사 시험을 준비하기에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 책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공부했던 열유체 및 공조냉동 관련 분야의 기본교재와 다른 수험서도 같이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시험 준비를 하는 수험생들이 공조냉동기계기술사에 대한 기본 개념을 확립하는 데 있어서만큼은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기본서로 하여 완벽하게 공부한 다음에 다른 수험서와 대학 기본서, 각종 기술 학회지 및 기술 관련 신문 등을 꾸준히 학습하다 보면 시험장에서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들을 답안지에 기술할 수 있을 것이다. 기술사 시험은 기사 자격증 시험처럼 짧은 기간에 끝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직장에 근무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는데,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면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술사 시험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한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변수들이 공부를 중단하게 할 수 있지만,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어느 순간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수험생 여러분들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여서 기술사 합격의 영광을 느껴보시길 기원하는 바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