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y의 생일 날.. 그녀의 친구들이 각자 다른 색의 옷들을 입고 파티에 오고 있습니다. Mary는 그녀의 빨간 드레스를(Mary wore her red dress), Henry는 초록색의 스니커를(Henry wore his green sneaker)입고 오고 주인공 Katy는 노란색의 스웨터를(Katy wore her yellow sweater)입고 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물론 그 밖의 Ben, Amanda, Ryan, Stacy, and Kenny등의 친구들도 각기 다른 예쁜색의 옷들을 입고 한손에는 선물을 들고 오고 있지요. Katy는 너무나도 행복하겠는걸요?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Katy의 생일파티에 여러 친구들이 각기 다른 색의 옷을 입고 오고 친구들이 다 도착한 후에는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파티를 즐깁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아주 색다른 방법을 사용해서 책을 읽는동안 우리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그것은 바로 첫 장만을 보면 흰색과 검은색으로만 되어있는 그림이 보이지만 Red, Green, Yellow, Pupple, Blue, Brown등의 각기 다른 색의 옷을 입은 친구들이 한명씩 소개되면서 그 친구들이 입고 있었던 옷의 색깔들이 하나씩, 하나씩 추가되어 사용됨으로써 흑백으로만 되어 있었던 그림은 여러가지 색을 사용한 그림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Mary가 입었던 빨간색의 드레스가 소개된 후에 그 다음장을 넘겨보면 검은색으로만 되어 있던 그림에 빨간색이 추가되서 그려지고 초록색을 입은 Henry를 소개한 후에는 그 다음장을 넘겨보면 초록색이 추가되서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죠. 어때요? 작지만 너무나 기발한 발상이지요? Katy의 생일파티에 오는 친구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단조롭게만 그려졌던 그림들도 많은 색들이 사용되서 화려하고 아름답게 변합니다. 미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folk song에 맞춰서 문장들이 반복되어서 쓰여졌기 때문에 영어가 익숙치 않은 아이들도 쉽게 따라 읽을 수 있을 것이고 의복이나 여러가지 색에 관련된 단어들도 함께 배워볼 수 있을 것입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