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배우는 안전 학교’ 시리즈 제1권 〈자동차 괴물은 싫어!〉는 길을 걸을 때, 골목길에서 놀 때, 바퀴 달린 놀이 기구를 탈 때 등 어린이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교통 안전 사고를 모두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재미있는 동화로 꾸몄습니다. 각각의 이야기 끝에는 어린이들이 꼭 지켜야 할 교통 안전 수칙과 어린이 안전을 위해 부모님이 해야 할 일들을 꼼꼼히 일러 두어 동화를 통해 배운 안전 수칙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책 뒷부분에 있는 워크북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하듯 재미있게 교통 안전 수칙을 실천에 옮기도록 도와 줍니다. 재치있게 이야기를 표현해 낸 그림 역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이젠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지만 세상은 아이들이 살아가기에 참 험한 곳입니다. 당장 집 밖을 나서면 찻길이나 골목길이나 가리지 않고 쌩쌩 달리는 자동차며 오토바이에, 저녁 뉴스 시간이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려오는 흉악한 범죄 소식에 마음 졸이지 않는 부모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 어느 때고 아이 옆에 딱 붙어 서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그때그때 일러 주고, 온갖 위험으로부터 확실하게 아이를 보호해 주고 싶은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를 따라다니면서 챙겨 주고 보살펴 주는 것이 과연 어느 때까지 가능할까요? 또 아무리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사고를 100퍼센트 막아 내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요?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길러 주는 일이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특히 안전 사고가 주로 일어나는 초등 학교 입학 전후의 어린이를 위한 안전 교육이 보다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 ‘동화로 배우는 안전 학교’ 시리즈는 초등 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일상 생활 속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위험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교통 안전’과 ‘생활 안전’으로 나누어, 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나 집이나 학교에서 생활할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 작고 여린 어린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안전하게 지키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