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가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오페라의 내용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각 작품의 줄거리를 알고 보면 재미있고 즐거운 것이 오페라인데 말입니다. 이 책은 오페라의 세계에 첫발을 들여놓으려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공연을 토대로 만든 오페라 동화 입니다. 세 아이의 엄마인 작가 제인 로젠버그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글을 쓰고 실제 무대의 모습을 재현한 아름다운 그림 직접 그렸으며 소개글은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썼습니다. <아이다> <세비야의 이발사> <라보엠> <카르멘> <박쥐> <마술피리> <팔리아치>등 총 7편의 오페라를 담았습니다. 또한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들을 CD로 만들어 우리의 어린 친구들의 책과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페라의 가수들은 훌륭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움직임과 감정 표현이 노래와 하나가 되어 무대를 꽉 채우는 전경과 놀랍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동화 속에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마치 오페라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린이와 엄마가 함께 파바로티의 안내를 받으며 오페라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것도 즐겁고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CD수록곡 1. 아이다 - 청아한 아이다 2. 아이다 - 개선행진곡 3. 세비야의 이발사 - 나는야 이 거리의 만능 일꾼 4. 세비야의 이발사 - 방금 들린 그대의 음성 5. 라 보엠 - 그대의 찬 손 6. 라 보엠 - 내 이름은 미미 7. 카르멘 - 하바네라 8. 카르멘 - 투우사의 노래 9. 박쥐 - 차르다시 10. 마술피리 - 나는야 새잡이 11. 마술피리 - 밤의 여왕의 아리아 12. 팔리아치 - 의상을 입어라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