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거짓말’에 대한 의식을 바꿔라 거짓말이 나쁘다고? 알량한 도덕심은 모조리 버려라 거짓말이 발각될 염려는 없으니 안심하라 이차에 맞고 안 맞고는 나중에 따져라 거짓말은 미리 계획하라 어차피 할 거짓말이라면 대답하게 하라 거짓말 선수처럼 보이지 말라 거짓말을 하기 전에 자신을 설득하라 칼럼 나이가 지긋한 사람이 거짓말의 달인?!
제2장 대화할 때 꼭 필요한 거짓말의 기술 ‘긍정적인’ 거짓말을 하라 거짓말을 할 때 조건을 붙이면 그럴싸하다 자신에게 불리한 것도 서슴지 말고 말하라 머뭇거리지 말고 활력이 넘치게 말하라 먼저 발언하여 대화의 주도권을 장악하라 인사치레와 사교성 멘트는 과장되게 하라 능숙한 거짓말로 칭찬하라 질문을 받으면 즉시 답하라 스스로 거짓말을 폭로해 진실함을 보여라 나에 관해 끊임없이 어필하라 말투를 조절하라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도록 신경 써라 대명사를 남용하지 말라 칼럼 지위가 낮은 사람을 속이는 일은 어렵다
제3장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거짓말의 기술 거짓말이 탄로나면 고의가 아니라고 잡아떼라 상대방이 미심쩍어 하더라도 최소 두 번 이상 거짓말을 반복하라 사과할 때는 동안인 사람을 이용하라 사과할 때는 얼굴을 붉히며 사과하라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며 잡아떼라 창피할수록 입 다물고 있지 마라 칼럼 여성에게 거짓망르 할 때는 요주의!
제4장 업무 태도를 두 배 돋보이게 하는 연출력 나중의 여유를 위해 가능한 빨리 출근하라 쉴 때는 책상 위를 정비하라 평상시에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 일단 거짓말을 시작한 후에는 시간적인 여유를 가져라 시작 전부터 변명을 늘어놓지 말라 진심이 통할 때까지 노력하라 일 못하는 파트너와 함께 일하라 남에게 보여지는 나 자신을 의식하라 매력을 높이려면 성형도 불사하라 블랙 아이템으로 강한 인상을 풍겨라 칼럼 불안감이 높은 사람에게 거짓말은 통하기 어렵다
제5장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상대방이 기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라 가능하면 성실한 사람인 듯 연출하라 중요한 사람을 만날 때에는 자기 몸을 잘 관리하라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라 앞머리는 깔끔하게 정리하라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액세서리를 풀어라 친한 친구 사이에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 붙임성이 좋은 사람은 함부로 속이지 말라 지나치게 상냥해지지 말라 칼럼 ‘최악의 경우’를 예상해두면 거짓말쟁이가 되지 않는다
제6장 거짓말이라고 느낄 수 있는 행동이나 태도를 조심하라 대화 중에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시지 말라 눈을 자주 깜빡이지 말라 상대방의 눈을 외면하지 말라 강한 인상을 풍겨라 항상 즐거운 듯한 인상으로 ‘정직함’을 풍겨라 웃을 때는 이가 드러나게 활짝 웃어라 손을 움직이며 말하지 말라 양팔은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벌려라 상대의 성별에 따라 주의해야 할 포인트를 바꿔라 칼럼 감정을 조절하면 행동이나 몸짓도 안정된다
후기 참고문헌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정직이 최상의 방책’이며, ‘거짓말은 나쁜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아왔다. 하지만, 지나친 정직함 때문에 인간관계가 서먹해지거나 비즈니스에서 손해 보고 후회한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제 원만한 인간관계와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차선책으로 거짓말 테크닉도 준비해두자.
이 책은 필요에 따라 거짓말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고도의 심리화법 기술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체질상 잘 안 되던 사교성 멘트와 ‘착한 거짓말’을 효과적으로 하는 갖가지 비결을 구체적 사례와 심리 실험 결과를 통해 익힐 수 있다. 웃음이 절로 터지는 무 대리의 엉뚱한 거짓말 삽화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누구나 활용하는 ‘착한 거짓말’, 못하면 손해 본다. “회사는 바로 여러분의 것입니다.” (사장님) “한 푼도 받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 “난 통통한 여자가 좋아.” (작업남) “이렇게 많이 못 먹어요.” (내숭녀) “짧게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교장 선생님) “손님에게 정말 잘 어울려요.” (의류 판매원) “자장면 금방 출발했습니다.” (중국집 주인) “이거 반드시 시험에 출제된다.” (선생님) “외모보다 내적인 아름다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스코리아 후보자) “어떻게 볼 때마다 젊어지세요?” “우와! 이 사진 포즈 죽이는데요. 표정도 밝고 자연스럽고…….” “일처리가 정말 완벽하시네요.” “어디서 이런 결단력과 추진력이 나온 거야? 정말 대단하군.” “다 부장님께 배운 거죠.” “오늘 너무 럭셔리하고 멋지다! 요즘 나날이 예뻐지는 게 뭐 좋은 일 있나 봐요.” “이렇게 제 마음에 꼭 들게 해주시다니 저도 보답을 해야겠는걸요.”
정직하고 고지식해서 손해 보는 사람이 될 것인가, 거짓말을 활용해서 원만하고 성공적인 사람이 될 것인가.
사람은 모름지기 정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곧이곧대로의 정공법 스타일 때문에 인간관계나 비즈니스에서 고달팠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호감가는 말과 칭찬 한마디로 부드럽게 이끌어 가는 사람을 보고 부러워한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거짓말도 능력이다.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연습에 앞서 저자는 우리가 어려서부터 가져온 정직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우리들의 원만한 인간관계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먼저 인식시킨다. 이어서 거짓말을 효과적으로 하는 기술들을 소개한다. 갖가지 실험 결과들을 통해 어떻게 해야 좀더 그럴듯하게 거짓말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일러준다. 내용은 물론이고 말투와 태도, 말하는 타이밍에 이르기까지 친절하게 가르쳐 주며, 대화 상대가 여성인지 남성인지, 상관인지 부하인지에 따라 조심할 점도 말해 준다. 그리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거짓말 센스, 능력남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연출 기술, 사랑 받는 사람, 매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기 관리 지침과 거짓말 활용 기술을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거짓말 테크닉이 성공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의해야 할 점을 집어 준다.
나와 상대방 모두 행복해지는 ‘착한 거짓말’ 정직만을 우선으로 삼는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얼마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자신감 있게 나를 표현하고 상대의 마음을 파고들기는 힘들게 된다. 상대를 기쁘게 하고 나도 편안해져야 인간관계가 원만해지고 비즈니스도 잘 될 것 아닌가. 비록 거짓말일지라도 상황에 따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면 내가 가진 능력과 장점들을 훨씬 더 쉽게 발휘하고 인정받을 수 있다. 바로 그것이 잘 안 되어서 안타깝고 억울한 적이 있었던 이들에게 소중한 충고 한마디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