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스민다는 것, 그 아름다움을 향해-우대식 딸, 아내, 어머니, 여인 그리고…-유영선
1. 춤추는 색연필 가난한 꿈들의 연가 신혼일기 석촌등 사랑은 햇살처럼 늦더위 이후 여름밤 기다림 마음 가벼운 날에는 서녘 명동 호프집에 앉아 비 오는 날 · 1 비 오는 날 · 2 정적 아버지의 창 몸이 우는 소리 친정 · 1 친정 · 2 친정 · 3 친정 · 4 교차로 정신 바짝 감기 전철 안에서 만난 인물화 근린공원 기분좋은 날 눈의 그리움 낯선 겨울 친구야 꽃과 나무 갱년의 문턱 춤추는 색연필 애증의 강
2. 자연의 이름으로 소나기 쇠뜨기 부부 · 1 부부 · 2 나팔꽃 찔레꽃 상사화 미모사 해바라기 조롱박 비단 일출 죽 껍질 새싹 북극성 징 집 비누 조화 동백꽃 벚꽃 능소화 핸드폰 시인 유승우
3. 생각에서 생각으로 주기도문 서푼어치의 꿈 가을풍경 골진 시간을 찾아 이 가을에 숲으로 가자 산책 비 온 뒤의 산속 진달래 꽃길 물이 되라 가을 산 길을 잃다 그리움의 끝은 어디에 언젠가는 싸우다 그리운 이여 한 그루 꽃처럼 나무처럼 포시즌 혼자 우는 바람 고백 스민다는 것 참 좋은 것 같다 가까이서 보기 또 하나의 내가 있었음 좋겠다 굳어진다는 것 가슴 거리가 필요하다 무디어지기 기도 내 안의 당신 · 2 슬픔의 깊이 그립다 그대 있기에 첫재딸 둘째딸 촉감의 언어
4. 길 떠나 춤추는 색연필 여름밤의 꿈 바다 위에선 생살 냄새가 난다 몽동해변 수청리의 여름 선운사 가는길 내 고향 강원도 영월 구름의 집 보길도 해변에서 신륵사 강변 보문단지 호수를 돌며 어라연 래프팅 여름 안녕 모운의 봄 인사동 들어서며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