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동서남해안에 3,153개의 섬이 있다. 무인도 2,721개 유인도 494개이며, 유인도 중에서 큰 섬을 우선하여 등산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섬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한반도 60섬]에 소개된 산들은 이정표가 대부분 배치되어 있고 등산로가 90% 이상 잘 정리되어 있으며, 산 높이가 100m~600m 정도로 나지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이 책에 나와 있는 지도와 산행안내 정보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산행을 할 수 있다.
등산전문가인 저자가 최근 철저한 답사를 통해 그 산의 개념도와 개요, 등산로, 교통편, 섬의 명소, 맛있게 잘하는 음식점, 깨끗한 숙박 장소 등을 꼼꼼하게 기록해 놓았다. 지도는 능선·계류·등산로를 주축으로 한 개념도로 작성되었고, 지도상에 표시된 등산로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안내하는 주등산로만 적색 점선으로 표시하고, 기타 산길은 모두 흙색 점선으로 표시되었다. 산행 출발지점에서 정상을 경유하여 하산지점까지 등산로가 세밀하게 기록되었다.
대중교통편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지방에서 여객선터미널(선착장)까지, 여객선터미널(선착장)에서 섬 목적지 선착장까지 선박(배)이 들어가고, 섬에서 육지로 나오는 선박(배) 시간을 기록하였다. 특히 섬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육지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선박(배) 시간을, 섬에서 등산로 입구까지 버스와 택시 편, 섬에서 다시 육지로 나오는 선박(배) 편, 산행시간, 숙박, 식당 등을 가능한 정확하게 인지하여 산행계획을 새워야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는데 이를 비중 있고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