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간 패권경쟁의 심화에 따른 새로운 해양역학의 등장과 우리나라의 대응 미중 해군력 경쟁의 전망과 한국의 해양전략 미국의 아시아, 대중전략 변화와 한국의 대미전략 미중 경제전략 변화와 한국의 지역경제전략 미중관계의 변화와 북한문제 북한 핵교리의 변화와 미중 협력
동아시아 국제정치를 좌우하는 거대한 두 힘, 미국과 중국. 미국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국력을 회복하고 패권으로의 재부상을 노리고 있고, 중국은 이미 강대국의 면모를 갖추고 다양한 외교정책을 추구하고 있다. 동아시아는 이런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외교전략의 딜레마를 공유하는 지역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중 간의 군사적 경쟁이 본격적으로 벌어지는 최전선에 위치한 국가로 미중 경쟁의 열기를 가장 잘 느끼는 나라이다. 미중 양국 관계가 시기별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막연한 전략 개념이 아니라 의제별로 구체적이고 세밀한 전략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미중 경쟁 속의 동아시아와 한반도]는 미중의 변화되는 경쟁 구도 속에서 한국의 외교 전략에 절실한 각 이슈를 심도 있게 고찰했다. 우선 1장에서는 미중이 맞붙는 장인 해양에서의 갈등과 협력 상황을 고찰하고, 한국이 미중 간 해양갈등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 나갈 지를 살펴본다. 2장은 미중이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해양력 경쟁 속에서 한국이 향후 해군전략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를 논구하였다. 3장은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의 진화 방향과 한미 관계의 미래를 오바마 행정부 시기에 초점을 두어 논하고 있다. 4장은 동아시아 안보아키텍처와 함께 변화하고 있는 경제아키텍처의 상황을 동아시아 무역네트워크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고 한국의 경제전략에 관해 논의한다. 5장은 미중 사이에서 새로운 의미로 대두하고 있는 북한 문제를 김정은 정권의 등장 이후 상황에 초점을 두어 분석한다. 6장은 북핵 문제에 초점을 두고 북한의 핵전략이 어떠한 교리에 근거하여 변화되고 있는지와 이에 대한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미중 경쟁 속의 동아시아와 한반도]는 서울대 국제문제연구소의 총서 시리즈 중 하나로 많은 고민과 전문적 지식이 담긴 논문들을 담고 있다. 향후 우리나라의 동아시아 외교전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