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삼성문학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 도깨비는 한국 전래동화에서 가장 친숙한 등장인물이다. 저자는 전통을 이어받아 사람의 얼굴에 동물의 몸을 하고 있는 도깨비 `이매`를 만들어냈다.
두호는 홀어머니와 여동생 두리와 함께 두메산골에서 산다. 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어머니가 실직 당하는 아픔을 겪던 두호는 어느 날 고방에서 머리는 없고 사람의 손과 짐승의 다리를 하고 있는 조각상을 발견한다. 이 토르소는 조팝꽃 언덕에 나타나는 도깨비 이매의 조각상임이 밝혀진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