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시차가 각기 다른 전 세계 지역을 고려해 대낮에도 경기가 열리는 월드컵과 달리, 초저녁 이후 시작하는 챔피언스리그의 특성을 담아 경기장으로 모이는 긴장감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Understanding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지구촌이 열광하는 세계적 축구 대회와 챔피언스리그에 단골 진출팀을 배출하는 유럽 리그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상징적 아이템을 살펴봤습니다. Competitions / Leagues / Symbol of Champions League
Clubs 지난 10년간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한 횟수가 가장 많은 클럽이 있습니다. 유럽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이 직접 뽑은 키워드를 통해 각 클럽의 가치를 평가해봤습니다.
Marketing 챔피언스리그의 공식 후원 브랜드가 펼치는 마케팅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Talks on Champions League 다양한 국적을 지닌 챔피언스리그 팬들에게 챔피언스리그와 관련한 여러 질문을 던져 경기 이면을 조금 더 들여다보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유럽의 리그만큼이나 다양한 답변을 쏟아냈습니다.
Entertainment 축구팬들은 일상의 꽤 많은 시간을 축구 관련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데 소비합니다. 챔피언스리그에 열광하는 축구팬 세 명에게 경기 관람을 제외한 그들만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들었습니다.
Collectors 축구팬들에게 축구 관련 물품을 수집하는 일이란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만큼의 의미를 갖습니다.
Maniacs 서로 다른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의 습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봤습니다.
B's Cut 최고를 위해 끝없이 달리는 챔피언스리그 속 선수들의 모습은 마치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중세 시대 전사들을 연상시킵니다. 이를 과거 챔피언스리그 장면을 활용해 표현했습니다.
Brand Story 챔피언스리그는 1955년 전 유럽을 아우르는 클럽 대항전의 성격으로 시작했습니다. 1992-1993 시즌에 지금의 UEFA 챔피언스리그로 명칭을 바꾼 이래 대회 진행 방식을 거듭 개선하며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로 성장해온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System / Legendary Matches / Adopters / Quotes / UEFA
Outro 응원석이 들썩이고 선수들이 입장합니다. 기대와 긴장감으로 가득찬 그라운드 한복판에서 시작 휘슬이 울립니다.
매거진 B 의 스물 일곱번째 이슈는 월드컵과 종종 비교하는 유럽 클럽 축구 대항전 '챔피언스리그'입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월드컵의 화합의 장과 같은 큰 의미와 달리 '도시' 기반의 '치열한 경쟁'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는 고고한 스포츠 정신보다는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룰을 갖춘 전쟁 이미지가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축구에 관심이 없는 이에게는 신기한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단일 스포츠 경기이며, 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가장 높은 상금을 지불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는 전 세계 중계권료와 입장 수입, 스폰서 수익으로 순환 경제를 만들어 시청자와 스폰서, 해당 축구 클럽 모두에게 큰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비록 축구를 잘 모르고 챔피언스리그나 다른 국가 축구 리그를 접하지 못한 이라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Forbes]가 선정한 축구팀 브랜드 순위 기사를 볼 기회가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을 것입니다. 또 한국이 낳은 최고 스타로 소개되는 박지성 선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리더십 이야기를 TV 뉴스나 신문에서 본 적이 있다면 우리는 축구 리그와 팀을 그저 스포츠 팬의 축구 사랑 차원이 아닌 '브랜드'의 관점에서 진지하게 볼 이유가 있습니다.
매거진 B 는 전 세계에서 찾은 균형 잡힌 브랜드를 한 호에 하나씩 소개하는 광고 없는 월간지입니다. 브랜드의 숨은 얘기는 물론 감성과 문화까지 담고있어 브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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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