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와 달걀 프라이, 각설탕은 각각 누가 누가 먹었을까요? 독특한 동물들에게서 신나는 재미를 느껴봅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동물들의 숫자는 늘어가므로 숫자 감각을 키워주며, 이렇게 생긴 것은 이 것이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주고, 그림을 보면 연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혼자 먹은 동물을 찾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호기심이 발동하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노래를 부르듯이 엄마가 읽어주세요. 처음에는 찾기 어렵겠지만, 아이들의 눈에 곧 범인이 쉽게 발각됩니다. 작은 싸이즈의 얇은 두께의 책이지만 펼치는 순간부터 아이들에게 얻어지는 것이 많은 고마운 그림책입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