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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에서 판매된 "점자로 기록한 천문서" 정가 9,000원 평균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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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제1부
그믐
겨울 산
무문관無門關
뻘밭
점자點字로 기록한 천문서
안개주의보
어느 오, 후
비밀의 문
묵지墨池
夜話 혹은 野花
삼청기원三淸棋院 관전기
스파이럴 갤럭시Spiral Galaxy의 법칙
사과에 대한 미신
미간眉間을 짚다
마魔의 삼각지대
제2부
지하 공단역
양철지붕 이발소가 있던 자리
그러니까 거기
비수匕首
거꾸로 핀 꽃에 관한 설화
갈매기의 집
오수午睡
메이데이
개화
비 그친 오후
남지나해에 새긴 낙서
나팔꽃
블라인드 테스트
금성가구점
무덤의 출처
제3부
만추晩秋
혹은
갈치 레시피
길 위의 연필
푸른 무엇이 지나갔다
우기雨期의 말문
벼랑 위의 낮달
시간의 그늘
곡두
초록나비의 우화
바다의 문장
선
풀 위의 낙서
獨居
제4부
너의 나무였다
그러하니 사랑이란
겨울 부석사
먼 그대
하늘바다
검은 밥그릇
모니터는 알고 있다
浮名
일곱 시간의 노래
울음의 난해성
흰소리
명중
떠돌이들의 기준
작별
해설 - 기원과 타자 탐구의 시적 진정성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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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