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key Istanbul Turkey Samsun Turkey Istanbul Ⅱ Greece Athene I Greece Athene Ⅱ Greece Athene Ⅲ Greece Thessaloniki Trilofos Bulgaria Sofia Ⅰ Bulgaria Sofia Ⅱ Bulgaria Sofia Ⅲ Hungary Budapest Ⅰ Hungary Budapest Ⅱ Hungary Debrecen Austria Vienna Ⅰ Austria Vienna Ⅱ Austria Obertraun Austria Hallstatt Austria Salzburg Ⅰ Austria Salzburg Ⅱ Austria Salzburg Ⅲ German Munchen Ⅰ German Munchen Ⅱ German Fussen Czech Ceske Budejovice Czech Cesky Krumlof Czech Praha Ⅰ Czech Praha Ⅱ Czech Praha Ⅲ
배낭 메고 한 달 동안 동유럽 돌기 사는 거야 늘 후달리쥐만 Feel이 땡기면 일단 뜬다아!!!!!
이 여행기는 단순히 어디에 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 놓고 여기는 어디이다, 경치 좋지? 부럽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기존의 여행기를 탈피해 방문지에 대해 가급적이면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 작가의 의도가 위트, 유머, 농담, 상식 등을 이리저리 가미하여 읽기에 지루하지 않도록 한 문장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특히 블로그나 SNS 문화 향유 층의 눈높이를 생각하면서 쓴 블로글 스타일의 독특한 문장이 돋보이는 여행기이다. 방문지를 곁들이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지역의 동서고금의 문화나 역사(고대, 중세, 근현대) 신화, 전설, 문학에 대한 얘기를, 때로는 진중하게 때로는 비틀고 뒤집으며 시공을 떠나 관조하는 식으로 묘사한 이야기는 재미와 흡인력이 대단하다. 아울러 방문지에 관련된 상황과 어울리거나 대비되는 우리네 삶 혹은 사회현상 등을 꼬집는 얘기, 칭찬하는 얘기 등의 이야기도 읽는 재미가 각별하다. 알기 쉽고 눈에 잘 들어오는 기초적이면도 유머스러한 관광 정보에 짧은 형태의 잠언 그리고 분위기에 맞게 넣어 놓은 시구(詩句)들은 새로운 여행책을 만나는 독자들의 흥미를 일깨우는 재미로 작용하고 있다. 동유럽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유익한 여행책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