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할 때 이것만은 명심해라!" 은행권 대표 PB들이 말하는 50가지 재테크의 기본 원칙
코카콜라와 질레트 등 많은 우량 회사들을 발굴하고 장기투자로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투자 성공 비결을 물을 때마다 이렇게 답한다. '돈을 벌기 위한 첫째 원칙은 절대 돈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둘째 원칙은 이 첫째 원칙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너무도 간단해 보이는 원칙이지만 워런 버핏은 이 원칙을 충실히 지켜온 덕분에 투자의 귀재로 불리며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장기투자로 하는 최근 몇 년간 '재테크' 붐이 일면서 너도나도 재테크에 나서고 있고 재테크 서적도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상황 등으로 실제 주변에서 재테크로 재미를 봤다는 사람들을 찾아보기는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이른바 '대박'의 꿈을 이룬 성공투자자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워런 버핏처럼 재테크의 기본을 지키며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오랫동안 지켜왔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실제 투자 현장에서 성공 투자자들을 지켜보고 그들의 투자를 도운 시중은행의 대표 PB(프라이빗뱅커)들이 소개하는 재테크의 기본 원칙 51가지를 담은 ‘재테크 바이블’이 책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2006년 7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연합뉴스에 시중은행 PB 38명이 '재테크 바이블‘이란 제목으로 매주 연재한 글들을 묶은 것으로 1년여동안 소개된 내용 중 특히 투자자들이 놓쳐서는 안 될 주옥같은 글 51가지를 엄선해 내용을 새롭게 다듬었다.
'3.3.3원칙을 활용하라','아끼는 것만으로는 부자가 못된다','인생 마지막 3분의 1에 투자하라' 등 간단한 명제 속에 숨어있는 재테크 원칙들이 PB가 직접 고객에게 들려주듯이 편한 문체로 서술돼 있어 투자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가벼운 마음으로 읽은 뒤 자신의 투자원칙을 되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테크 원칙 뿐 아니라 중간 중간 연합뉴스 금융부 기자들이 현장에서 찾아낸 '알짜배기' 재테크 상식들도 함께 수록됐다.
신용카드 포인트 활용하기, 현명하게 대출 받는 법에서부터 은행에서 대출 이자 깎는 방법까지 금융기관에서 먼저 알려주지 않는, 하지만 실생활에 요긴한 정보들이 생생한 사례와 함께 자세히 실려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