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과 연계하여) 8. 파리와 거미들 9. 지하 감옥에서 탈출하다 10. 뜨거운 환영 11. 문간 층계에서 12. 용의 소굴 13. 용이 없는 틈에 14. 불과 물 15. 전쟁의 먹구름 16. 한밤중의 도둑 17. 구름의 폭발 18. 귀향길 19. 마무리 옮긴이의 말
호비트는 옛날 인간과 시과 요정들이 한데 어울려 살던 시대에나 흔히 볼 수 있었던 종족이다. 그 옛날, 언덕에 빌보 배긴스라는 호비트가 살고 있었다. 빌보 배긴스는 부유하고, 먹고 마시기를 즐기며, 용맹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호비트로,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어느 날, 빌보에게 간달프라는 마법사가 찾아온다. 그 다음날 빌보는 낯선 난쟁이들과 함께 보물 지도와 용기만 달랑 들고 난쟁이들의 보물을 찾으러 떠난다. 숲에는 무시무시한 고블린과 트로들말고도 더 무서운 것들이 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다가, 그들을 무사히 피한다 하더라도 산 아래의 궁전 안에 보물을 가로챈 용이 그들 앞을 가로막고 있는데도 말이다. 난쟁이들까지 겁쟁이 빌보를 썩 달가워하지 않는다. 겁쟁이 빌보 앞에는 수많은 위험과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는 등 위험 천만한 모험 끝에 빌보는 보물을 싣고 간달프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빌보는 이 모험을 통해 아주 강하고 지혜롭고 용감해졌으며, 룬 문자로 그 동안의 체험담을 쓴다. 이 글이 바로 <호비트>이다. 작가 톨킨은 상상하는 대로 마법이 마구 일어나는 제 3의 공간 안에서 빌보 배긴스라는 호비트를 통해 믿음, 신의 , 용기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를 알려주고있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