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맑고 향기로운 약차 한방에서는 여러 가지 한약재를 물과 같이 넣어 달이는 것을 탕이라고 한다. 탕과 약차를 굳이 구분하자면 탕약은 치료에 목적이 있고 약차는 건강증진과 예방에 쓰인다. 또한 탕약은 진하게 달여서 마신다면 약차는 묽게 끓여서 수시로 마신다. 이런 이유로 탕약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조제하여야 하며 복용 방법도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이에 비해 약차는 독이 없는 재료를 이용하므로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없다. 그러므로 약차는 커피나 홍차 같은 기호식품이라고는 볼 수 없고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 음료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약차의 목적은 독이 없는 식물을 보리차처럼 묽게 끓여 수시로 복용함으로서 인체의 신진대사를 도아 순응적이 효과를 얻고자 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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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