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현대미술을 소개한다. 어찌 보면 어렵게 보일 수 있는 현대미술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엮었습니다. 어린 독자가 대표작품을 혼자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개념을 풀어 썼습니다. 대표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각 장의 화가들의 기법을 직접 응용하여 제작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하였습니다.
2. 현대 미술가들의 철학과 작품을 동시에 알게된다. 유파 내의 작가들이 비슷비슷한 작품들을 제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작가들은 독특한 예술관과 개성이 있습니다. 이 책은 작가별로 장을 구성하여 작가들의 인생과 예술관을 소개하고 대표적인 작품도 감상함으로써 가상 미술관을 여행하는 느낌입니다.
3. 유파의 안과 밖 모두를 꿰뚫다. 그림을 둘러싼 배경지식을 꼼꼼히 소개합니다. 유파가 형성되게 된 원인과 유파에 영향을 준 앞선 선배 화가들, 그 당시의 사회적 상황과 사람들의 반응 등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한 그림을 전체적인 시야 속에서 이해 할 수 있게 합니다.
4. 미술을 새롭게 보게 한다. 이제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미술의 개념을 날려버리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으로서의 미술. 작가의 내면과 철학에 따라서 무엇이든지 표현 가능한 미술을 만나면서 '미술이란 무엇일까?'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주변의 사물이나 풍경을 눈에 보이는 대로만 그리려고 했다고요? 그렇다면 입체주의 화가들을 한번 만나 봅시다. 입체주의 화가들은 평평한 캔버스 위에 여러 시점에서 본 풍경과 사물을 담으려고 하였습니다. 산산 조각나 무너져 내릴 듯한 에펠탑과 고층 빌딩. 반은 앞쪽에서, 또 다른 반은 옆모습인 사람. 각이 진 상자 같은 입방체로 이루어져 형체를 알아 볼 수 없는 풍경화. 왜 입체주의 화가들은 사물을 그대로 그리지 않았을까요? 이런 입체주의 화풍은 20세기 초에 발달하기 시작한 기계문명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피카소와 브라크 등 입체주의 화가들을 그림으로 만나 봅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