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그림책이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멋진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의 세계는 끝없이 우주의 별들처럼 흥미롭습니다.꿈소담이 해외 우구작가 그림책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특이하고, 조금 더 상상력이 뛰어난 그림책을 보여주려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더 다양한 꿈을 꾸며 더 멋진 상상의 세계에서 뛰어 놀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범해 보이지 않은 주인공들이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펼쳐내는 크리스토프 메를렝의 그림책은 그만의 톡이한 화풍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그림책의 세계를 보여줄 것입니다. 파리의 피카소라 불리는 작가는 알록달록 수 만자기 색이 섞여 있는 마법의 안경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들 마음 속에 별처럼 많은 꿈이 자라게 해 줄 것입니다.
1.크리스토프 메를렝의 그림은 예쁘지 않습니다. 그림책의 그림은 한 가지 이야기만 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그림에서 수 많은 의미와 감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토프 메를렁의 그림은 낯설고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그 속에는 더 많은 느낌들이 숨어 있습니다. 독특한 색감, 독특한 등장 인물.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그림의 세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2.크리스토프 메를렝의 이야기는 깨끗하지 않습니다. 멋지고 귀여운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발냄새가 나서, 씻지 않아서, 먹보라서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행동을 하는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유쾌하게 지낼 수 있는지 들려줍니다. 깨끗하지 않아서, 아름답지 않아서 가슴에 더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깊은 철학이 담겨있는 동화입니다.
먹기만 하는 아기 돼지, 씻기 싫어하는 아기 돼지, 아르센느와 리자는 온 동네의 골칫거리입니다. 결국 엄마, 아빠는 아기 돼지를 숲에 버리고 돌아옵니다. 무서운 괴물과 마녀에게 잡혀 간 두 아기 돼지가 그냥 순순히 잡혀 먹히지 않습니다. 괴물과 마녀도 질려버린 아기 돼지들, 돼지 가족은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