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 태소천군 최초의 인간 / 사후의 세계 / 종교와 전쟁 / 태소의 출생과 죽음 / 설계와 건축 / 태문 대장간 / 천상의 질료 / 명장 태문 영력의 구분 / 검깨기 / 신들의 무기 / 무기 제조 / 태문의 혼비백산 / 인도환생 / 화현을 통한 원력 / 환신을 위한 윤회 무술 수련 / 미성의 죽음 / 태소가 된 미성 / 연신환허 / 생각대로 움직이는 검 / 영웅의 출현 / 최초의 벼락신장 / 세 영웅의 만남 / 술공진법
3장 용추의 기문둔갑 삼천오주 / 천군의 은혜 / 격호무 / 기문둔갑 / 새로운 영웅의 등장
4장 삼계본주 옥상원성 옥황의 출생 / 그림으로 보는 아이 / 화현의 법 / 대재앙 / 엇갈린 운명 / 옥황의 원력 / 생명의 가치 화두참구 / 인도환생 / 구천현녀 / 본주의대각 / 구천현녀의 항거 / 본주의 도치 / 작위와 문도 / 삼계의 통일
종교의 홍수 속에 사상이 범람하는 시대. 기계문명의 번창 속에 인생이 각박해지는 세상. 이런 세태를 잠시 뒤로 하고 상상의 나래를 한껏 펼쳐 보면 어떨까! 이 책의 무대는 130억 광년에 이르는 우주 전역이고, 시간은 우주의 탄생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까마득한 세월이 흐르면서 외계 행성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고, 인간을 닮은 지적 생명체는 물론이고 4차원 신들의 세계가 속속들이 등장한다. 마침내 진화의 궁극에 도달한 천신과 불·보살, 그들이 인류 문명의 발아와 교화에 개입하면서 펼쳐지는 이상(理想)의 충돌과 천상의 대 전쟁, 도학(道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동의 대서사시가 4차원을 넘어 5차원까지 쉼 없이 굽이친다. 마침내 수십 억 년의 기다림 끝에 우리별 지구로 전 우주의 모든 초점이 모아지자, 보이지 않는 힘에 얽혀 갈팡질팡하는 도솔천 인류의 문명! 숨 막히는 격변의 과정을 거치며 점점 더 혼돈의 늪으로 빠져드는데······.
1. 어떤 민족도 이처럼 심오하고 차원 높은 신화는 쓰지 못했다!
빅뱅 이전의 우주, 그리고 3차원 너머에 존재하는 4차원 초물질의 세계가 드러나며 우주 탄생의 기원이 밝혀진다. 원초블랙홀의 파편으로 탄생한 수천억 개의 은하들, 그리고 3차원을 떠받치는 대차항수와 만유율려의 법칙. 신의 DNA가 코팅되어 천신만고 끝에 탄생한 원시생명. 이들이 윤회를 거치며 정보활성을 향해 진화하는 과정과 영장류 탄생에 얽힌 비화, 그리고 4차원에 펼쳐지는 놀라운 신들의 세계가 그 실상을 낱낱이 토해낸다. 더군다나 이 모든 스토리는 5차원까지 넘나들며 어느 순간 지구상의 인류에까지 이어져 대서사시를 펼쳐놓는데······. 독자들은 일찍이 보도 듣도 못한 무한광대한 신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며, 기상천외한 스토리 속에서 새로운 차원과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지금 행복하다면 이 책을 읽지 마라.
본서는 지금껏 인류가 다루지 못했던 4차원의 세계를 낱낱이 해부한다. 나아가 5차원 공(空)의 세계에까지 손길을 뻗치며 실존의 영역에 도전한다. 따라서 3차원에 국한된 당신의 의식체계에 일대 혼란이 일어날 것이다. 더 높고 넓은 세계에 대한 지식이 쌓이면서 기존의 가치관에 균열이 갈 것이고, 당신을 구성하는 고정관념이 일순간에 와장창 허물어질 것이다. 부지불식중 3차원 우물에서 벗어나 시공의 한복판에 선 자신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런 의식의 변화가 두렵다면 이 책을 내려놓으라. 현재의 우물 안 평화와 빈곤한 행복 속에 머무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요 자유다.
3. 그러나 이 책을 읽는다면 그 누구도 당신을 지배할 수 없다.
인간이 인간을 지배하는 방식, 이것은 유사 이래 단 한 순간도 멈춘 적이 없는 역사의 키워드이다. 왜 이런 고약한 병폐가 끊이지를 않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정보의 차등 때문이다. 정보를 쥔 자가 그렇지 못한 자를 지배해온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차원의 코드를 습득한 당신의 의식은 4차원 세계를 넘나들며 5차원 空에 대한 문고리를 쥐게 될 것이다. 空은 우주 삼라만상의 존재 코드이며 최상급의 정보이다. 따라서 이것에 대한 견식을 갖춘 당신을 컨트롤 할 사람은 이제 어디에도 없다. 이제 당신은 스스로 창조의 주체가 되어 당신의 삶을 펼쳐 나가게 될 것이다.
4. 21세기의 패러다임을 해일처럼 뒤집어 버릴 제2의 르네상스!
유신론과 범신론, 그리고 유물론의 삼파전이 만들어내는 정신문화, 이것이 인류문명이 처한 현주소이다. 변화와 혼돈의 21세기를 맞아 새로운 정신문화의 패러다임이 절실해지고 있다. 그것은 신으로부터 자립하여 인간 중심의 가치를 세울 수 있는 인신론(人神論)이어야 한다. 인신론이 성립되려면 신화적 서사에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지녀야 하는데, 본서는 놀랍게도 이 모든 점을 충족한다. 본서에 등장하는 신들은 구세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고고한 신들도 아니다. 본서의 신들은 하나같이 인간을 거쳐서 자라난다. 그래서 인간이 신이고 신이 인간이다. 서로간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삶과 죽음, 시간과 공간이 하나로 이어져 실존[空]의 화두를 던진다. 책 속의 한국의 신화가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갈 때, 어느덧 인류 정신문화의 틀이 바뀌며 제2의 르네상스를 불러올 것이다. 그것은 지구상에 영성인류의 출현을 예고하는 서막이 될 것이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