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생명의 기원 2. 나는 냄새를 맡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3. 지저분한 겨드랑이 4. 이제 한번 일어서 볼까? 5. 숨도 한번 쉬어 볼까? 6. 병균은 물러가라! 7. 아기가 응애응애 8. 우리는 한 가족 9. 식물이 없다면... 10. 먹고 먹히는 전쟁터 11. 정겨운 우리 집 12. 잘 자! 내 꿈 꿔!
▶ 전세계 1000만 어린이가 함께 읽는 지구촌 베스트셀러 「앗!」시리즈에 「앗, 이렇게 산뜻한 고전이!」시리즈 제5권 <아찔아찔 아서 왕 전설> 출간!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결합, 즉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를 표방하며 학습·교양과 흥미·재미를 모두 아우르는 「앗!」시리즈에 「앗, 이렇게 산뜻한 고전이!」제5권 <아찔아찔 아서 왕 전설>이 추가되었다. 이로써, 총 13개 시리즈에 55종이 출간된 「앗!」시리즈는 명실상부한 어린이 종합교양서 시리즈로서의 위치를 다지게 되었다. 1999년에 통통 튀는 제목과 참신한 내용으로 새 시대의 신 개념 학습서로 자리잡은 「앗!」시리즈는 독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입소문이 나 ||^앗! 시리즈||^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서점가와 교육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짜임새 있고 풍부한 내용으로 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층까지 사로잡아, 어린이 책으로는 드물게 1999년 한국경제신문 도서부문 소비자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이밖에도 1999년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소년조선일보 선정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 중앙일보 선정 좋은 책,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추천도서 등, 시리즈 내에서 각종 책들이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이미 서울에서만 60여 개 교에서 추천도서로 읽혀지고 있으며, 앞으로는 그 수가 더욱더 늘어날 전망이다.
▶ 이것저것 두리번거리지 마! 알짜배기는 이 책 한 권에 다 정리돼 있다구
「앗, 한권으로 끝내자!」시리즈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들을 골라서, 그 관련 지식들을 한 권에 정리해 놓은 시리즈이다. 분야별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한 권에 모두 담고 있기 때문에 그 분야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는그 분야를 한눈에 보여 주는 가이드가 되며, 그밖의 사람들에게는 여기저기에서 방만하게 배운 지식들을 일목요연하게 재정리할 수 잇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 나온 <생물이 생긋생긋>외에도, 제1권 <지구가 지글지글>이 출간되어 있으며, 앞으로 수학과 영어 분야의 책이 이어서 나올 예정이다.
▶ 식물, 동물, 벌레... 심지어는 바이러스까지 한 권으로 꽉 잡을 거야!
「앗, 한권으로 끝내자!」제2권 <생물이 생긋생긋>은 지구상에 사는 생물에 관한 제반 지식들을 핵심적인 것들만 모아서 흥미롭게 서술한 책이다. 단세포 생물에서 시작되는 생명의 기원에서부터 생물의 생태와 번식, 진화, 인체의 기관과 생리 작용, 세균과 질병, 오늘날의 생태계 파괴와 환경 문제까지 생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을 그림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초등학생들에게는 생물에 대한 훌륭한 입문서가 중·고교생들에게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들을 한 권에 정리 할 수 있는 흥미로운 참고서가 될 것이다.
▶ <생물이 생긋생긋>
이 세상에는 정말 흥미로운 생물들이 많이 있대. 심지어는 우리 몸 속에도 생물들이 득실거리고 있다나? 복잡하고, 미묘하고, 무엇보다도 신비로운 생물들의 세계! 지금부터 쫘~악 섭렵해 보자구! 지구상의 생물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지구 생명의 기원은 약 40억 년 전에 최초로 꿈틀꿈틀거리던 화학 물질 덩어리에서부터 출발했대. 이 꿈틀이가 반으로 갈라지고 또 반으로 갈라지고... 그렇게 해서 우리와 같은 사람도 등장한 거지. 어때? 갑자기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이 떠오르지 않아? ||^나는 냄새를 맡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모든 생물은 나름대로의 감각을 통해 외부 세계를 느끼고 반응한다는 얘기지. 음... 심오한 고민을 하다 보니 배가 고프군! 제아무리 잘난 생물이라도 음식물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해야 사는 거라구. 그럼, 잠시 음식물 따라 뱃속 여행을 해볼까? 와작와작 씹은 음식을 꿀꺽 삼킨 뒤, 꿀럭꿀럭 소화를 시켜서, 필요한 영양분은 흡수하고 필요 없는 찌꺼기는 몸밖으로 내보내면 끝!! 그런데 여행을 하다 보니 우리 몸에 세균이 정말 많더군. 특히 땀에 젖은 지저분한 겨드랑이는 세균들에게 멋진 호텔을 제공해 주는 것과 같다니까. 아~ 그렇다고 너무 걱정은 말도록. 모든 생물은 각자 나름의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세균으로부터 보호해 주니까. 자, 밥도 먹었겠다, 피부도 장만했겠다. 이제 한번 일어서 볼까? 일어서는 건 수워 보이지만, 딱딱한 뼈, 뼈와 뼈를 연결해 주는 관절, 뼈가 제자리에 붙어 있도록 해 주는 근육이 모두 있어야 비로소 완전히 일어설 수 있는 거래. 자, 일어섰으면 크게 숨도 한번 쉬어 볼까? 숨쉰다는 건 우리 몸이 폐로 산소를 호흡한다는 거야. 이 산소는 적혈구에 실려온몸 근육으로 운반되고, 근육 속의 포도당을 태워서 근육을 움직이는 애너지를 만들지. 이왕 에너지를 만들었으니까 힘을 내서 병균과 사우러 가는 건 어때? 병균은 물러가라! 앗, 그런데 이 종답을 수 없는 녀석들은 누구지? 뭐? 바이러스? 도대체 이 녀석들은 어디서 태어난 거지? 좋아 이 기회에 생물이 어떻게 자손을 남기는지 알아보자구. 잘 들어. 지금부터 아기가 응애응애 하기까지의 비밀을 가르쳐 줄 테니. 소곤소곤 속닥속닥... 어때? 앞으론 부모님께 효도하고 가족들에게 잘하라구. 그런데 사실 지구상의 다양한 생물들은 모두 우리의 가족이나 다름없어. 즉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말씀! 그러니까 풀 한포기도 함부로 대해선 안 돼. 식물이 없다면... 동물들도 살 수 없다구. 동물도, 식물도 모두 먹고 먹히는 전쟁터에 참여한 용사들이지. 전쟁은 막아야 하지 않야고? 천만에! 이 먹이 사슬의 전쟁이 끝나면 정겨운 우리 집 지구도 끝장이라구. 우리들이 잘해야 지구의 미래도 계속되는 거야. 자, 그러니까 보다 밝은 내일을 위해 잘자! 내꿈꿔!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