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10년 후’라는 화두를 던져준 공병호 박사가 21세기 자녀교육 프로젝트를 위한 자녀교육서를 펴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 세상으로 나가게 될 즈음인 10년 후, 엄청나게 변화될 한국과 세계 환경에 발맞추고 나아가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지금 이 시점에서 부모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해야 할 것인지 담담하고 차분하게 풀어냈다. 저자 역시 두 아이를 둔 아버지로서, 현재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많은 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고민과 갈등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이 땅의 부모들이 더 이상 자녀교육의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가라는 기로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좀 더 거시적인 안목에서 어떤 교육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인지 제안한다. 저자는 자기경영전문가답게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부모의 자기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한다. 또 외국어의 중요성과 돈에 대한 개념 갖기, 감성교육의 필요, 올바른 사회의식 갖기 등 많은 부모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교육의 키워드를 잘 잡아내고 있다. 또한 궁극적으로 자녀교육은 아이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주출돌이며, 부모에게 주어진 가장 위대한 일생의 프로젝트, 나아가 가장 공들여야 할 사업이라고 주장한다.
공병호 박사가 제안하는 자녀교육의 다섯 가지 키워드!
첫째 12세까지 자녀 교육에 올인하라! - 머리가 가장 유연한 시기인 12세까지 부모는 무엇보다 우선해서 자녀교육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12세가 지나면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동원한다 해도 투자대비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둘째 부모보다 훌륭한 역할 모델은 없다 - 부모는 자녀에게 있어서 인생의 산 표본이자 자화상이다. 지금 아이의 눈에 비치는 나의 모습은 어떤지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셋째 감성이 중요하다, 악기를 가르쳐라! - 미래 사회는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재능을 최대로 발휘시키는 능력이 성공의 중요한 열쇠이다. 감성지수를 키우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넷째 영어는 권력이자 자유이다, 조기 유학을 보내라! - 영어는 국제어라는 수준을 넘어 세계 공용어가 되어 가고 있다. 10년 후 불어 닥칠 세계화의 바람으로 조기 유학은 보편화 될 것이다. 조기유학보다 훌륭한 언어교육은 없다. 다섯째 국내가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사람으로 키워라! - 자신이 갇혀 있는 우물 안의 현실을 빨리 깨닫느냐 늦게 깨닫느냐에 따라 성공도 빨라지거나 늦어지게 마련이다. 넓은 세상을 알려주고 경험하게 하여 세계인으로 키워야 한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