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경영 노하우나 성공한 CEO의 리더십을 다룬 책은 많이 있다. 그러나 경영 여건이 대기업과는 확연히 다른 소기업 사장을 위한 경영 지침서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 책은 작은 기업을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고투하는 소기업 사장을 위한 경영 지침서다. 저자는 여러 소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현재 소기업 사장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일본에는 이런 유의 책이 여러 권 있지만, 이 책의 저자만큼 자신의 풍부한 경험에 기초해 세부적으로 경영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은 없다. 이 책은 사장학류의 책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책이다. 자신이 직접 소기업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바를 자금 조달, 세금 조사 대책, 인사관리, 영업 노하우 등으로 나누어 대화하듯 서술하고 있다. 구체적이고도 진지하게 전달하고 있어 읽기에도 편하고 재미있다. 국내 중소기업 운영자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개정판이다. 초판은 1992년 동풍문화에서 [11인 이하 작은 기업의 사장학]이란 제목으로 번역, 출간된 바 있다. 2년 동안 5만 부 이상 판매된 바 있다. 이번 판은 한국적 상황에 맞춰 깔끔하게 번역을 했고, 새로운 스타일에 맞춰 편집했다. 독자들의 호응을 얻기에 충분하리라고 믿는다.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