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사랑은 예감되기 마련인 법.
그러나 그 예감이 사랑으로 결실을 맺기까지의 과정은 또 다른 얘기이다.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세아, 아버지와 신경전을 벌이는 민성, 그리고 그 외의 서로에 대한 오해와 주변의 혼잡한 상황들은 연거푸 이 두 남녀 앞에 험난한 장애물로 모습을 보인다.
연애 왕초보 류세아와 뻔뻔한 반항아 김민성, 이 둘은 과연 그들의 예감을 확신에 찬 사랑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인가?
총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