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교감하게 되는 그 비밀이 궁금하세요?”
[최필호 작가의 네 번째 그림동화 ‘레떼를 건너왔어요]
전작 [딸기 스테이크]와 [긴 자동차] 1쇄를 완판 시킨 (주)큰그림과 최필호 작가가 네 번째 철학그림동화 [레떼를 건너왔어요]를 내놓았다. 이 동화는 아기 천사들이 엄마의 뱃속을 거쳐 세상에 나올 때까지의 준비와 모험, 도전을 뛰어난 상상력과 예쁜 그림,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로 그려내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망각의 강 ‘레떼’를 끌어들인 이 작품은 태어남과 가르침의 본질과 근원이 ‘사랑’임을 강조한다.
평소 최필호 작가의 그림을 칭찬했던 오경환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미술원장(현 명예교수)은 “애기가 태어나는 것만큼 더 드라마틱한 일이 있을까? 한 사람이 우주에 편입되었음을 말한다. 그에게 그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없다. 그렇게 대단한 것을 문학으로 미술로 형상화한 작품을 보기 어렵다. 이야기의 의외성과 그림의 특이한 아름다움을 높이 사고 싶은 개성적인 그림과 글이다. 다음 작품에선 더 환상적인 채색을 바란다”며 이 작품에 대해서도 호평을 아까지 않았다.
“초등학생뿐 아니라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엄마도 읽어야 할 책”
정윤경 가톨릭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도 “태어나기 전 우리는 어떤 모습이었다가 어떻게 세상에 오게 되었는지는 누구에게나 궁금한 질문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책은 아기가 어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엄마 아빠에게 다가 오는지를 이야기해준다. 책 속에 써진 단어 하나하나와 아름답게 그려진 그림들은 또 보고 또 읽으면서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 보면서 이런 상상을 나누어 보는 것도 좋겠지만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엄마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라며 추천했다.
모든 부모와 아이에게 엄마의 사랑과 아이와의 교감을 알려주는 ‘레떼를 건너왔어요’는 방학 기간 매일 밤마다 같이 읽어줄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두 달 만에 전량 판매된 ‘딸기 스테이크’와 ‘긴 자동차’ 개정판도 나와
비록 소량이었지만, 두 달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한 (주)큰그림과 최필호 작가의 [딸기 스테이크]와 [긴 자동차]의 개정판도 나왔다. 초판보다 더 깔끔하고 세련된 편집으로 부모와 아이의 가독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