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례 prologue . 06 계절 1 봄 봄비 . . 10 여명 . .12 출근길 . . 14 난초 . .18 낚시꾼 . . 22 신비의 길 . . 26 동태시장 . . 30 동선 . . 34 무의식 . . 38 시계 . .43 여행지 풍경 . .48 함께한 하루 . . 52 동지 . . 58 계절 2 여름 자동차 바퀴 . .66 시장 할머니 . . 72 구경꾼 . . 74 문명 . . 82 시행착오 . . 86 태엽 . . 92 직장인 . . 96 불나방 . .100 패(운수) . .11 계절 3 가을 낡은 쇼파 . . 114 동네잔치 . . 118 나비효과 . .122 숨바꼭질 . . 126 관중 . . 132 자전거 . .136 가을산 . . 140 언덕너머 . .150 회전목마 . . 158 계절 4 겨울 눈부심 . .162 철새 . . 164 연탄 . . 170 눈사람 . . 176 열기 . .184 나이테 . .188 기도 . . 190 배 . . 194 풍선 . .204 여행 . .212 붉은 피 . .216 2호선(순환선) . . 220
일상을 남다른 프레임에 담아온 여행작가 최명희 감성포토에세이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은 이야기 사랑이란 넘어져 다치지 않게 업어주고 길 끝까지 데려다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걸어서 그 곳에 닿게 하는 것이다. 넘어질까 조바심 내며 붙들어 주기 보다 먼 발치에서 일어나 다시 걷는 모습을 지켜 봐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 듯, 자신을 사랑 할 줄 아는 자는 자신이 상처 입을까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하고 끝없이 걸어 나가는 사람이다. 매순간을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우렁찬 심장 박동 소리로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허락된 24시간을 빈틈 없이 쓰려 노력해 본다. 내일이면 다시 볼 수 없는 오늘이기에 더 의미 깊은 오늘이고, 더 열심히 살게 하는 오늘이다. 우렁차게 시작한 하루는 실망하거나 좌절하는 법 없이 끈기있게 계속 일어서게 하고 걷게 한다. 평범한 일상도 설레이게 하는 계절의 변화를 반복하며 지루하게 되새김 되는 일상이 아닌 새로운 일상을 맞이한다. 그녀의 또 다른 이름, ‘캔디’ 블로그를 방문해 보세요. http://candyra9.blog.me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