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단절의 배경
1. 단절의 브랜드, 미국
2. 전환을 이룬 기업조직
3. 마케팅 관습깨기
2부 현장에서 찾아본 단절
4. 단절에 대한 첫인상
5.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새로운 모습들
6. 워크숍
7. 도구
3부 단절의 영역
8. 고정관념을 깨는 여러 원칙들
9. 길거리로 나온 단절
10. 질감을 통한 단절
11.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단절
......
4부 단절의 미래
16. 통찰력
17. 커넥션
18. 새로운 사업 모델
19. 마무리
앱솔루트, 애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등 기존 관습을 깬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세계적인 브랜드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경영서가 출간된다. 범문사(대표 유성권)는 세계적인 광고회사 TBWA의 회장 장 마리 드루(Jean-Marie Dru)가 쓴 <관습을 넘어라>(원제 「Beyond Disruption))를 출간한다고 5일 밝혔다. <관습을 넘어라>는 지난 2000년 출간되어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성공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혁명>(장 마리 드루 지음, 해냄,2000)의 후속편이다. 전편인 <성공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혁명>에서 저자는 성공적인 브랜드 마케팅의 필수 요소로서 기존 관습과의 '단절(Disruption)'을 강조하며 '단절'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한다. '단절(Disruption)'이란 1990년대 TBWA에서 광고 전략으로서 사용하기 시작했던 개념으로, 기존에 당연하게 받아들여졌던 관습을 탈피하여 새로운 시각에서 사물에 접근한다는 의미로, 저자는 이를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길'이라고 표현한다. 총 4부 18장으로 구성된 <관습을 넘어라>는 '단절(Disruption)'이라는 개념이 실제로 운용되고 있는 현장의 실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광고인으로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단절을 비즈니스 전략에 적용하여 성공을 거둔 세계적인 7개 브랜드 앱솔루트(Absolut), 애플(Apple), 닛산(Nissan), 소니 플리이스테이션(Sony PlayStation), 맥도널드(McDonald), 태그 호이어(Tag Heure), 다농(Danone)의 성공 사례를 제시한다. 앱솔루트의 경우 전통에 중점을 둔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기존의 관습을 탈피하여 독특한 디자인의 병을 광고에 내세워 주류 브랜드가 아닌 패션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 결과 타사 제품보다 20% 높은 가격을 가진 세계 4대 유명 주류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고, 저자는 이러한 성공이 전통이라는 관습에서 단절을 시도한 결과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서 '단절'을 필요로 하는 현대 기업 환경을 미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한 다음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는 접근법을 통해 성공에 이른 사례를 분석하고, 기업활동의 현장에서 '단절'을 실천할 수 있는 방안과 이를 광고 뿐 아니라 모든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관습을 넘어라>의 모든 내용은 실제 기업 활동의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되어 있으므로 전문 경영서이면서도 흥미를 잃지 않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