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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델모니코 경영인 로버트 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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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책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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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T04:30:24.401Z
1장. 나와 나의 가족이야기
1. 아. 어머니!
2. 아버지와 마리아 아주머니
3. 6.25와 북으로 간 형님
4. 행복하지 못했던 첫 결혼
5. 내 사랑 수우
6. 행복한 우리 가족
7. 수우의 칠순생일
2장. 나의 직장생활과 경영이야기
1. 유학의 길
2. 미국. 그리고 마리아 아주머니
3. 남캘리포니아대학에서의 공부
4. 자취생활 시작
5. 아르바이트
6. 학과 공부
7. 첫 직장생활
8. 두번째 직장이 될뻔한 슈가 프러덕트사
9. 알파베타와의 첫 인연
10. 알파베타 지배인으로 승진
11. 알파베타 육우산업 시절
12. 알파베타 빵공장에서 일하다
13. 알파베타의 중역이 되다
14. 이제 떠날 때가 된 걸까?
15. 정상에 올라
16. 올림픽 한국 마켓을 운영하며
17. 식당업에 발을 들여놓다
18. 델모니코를 인수하다
19. 델모니코 엔시노 지점을 짓다
20. 즐기는 식사
* 로버트 문은 누구인가?
그는 올해 70이고, 미국 LA에서 시푸드 레스토랑 ‘델모니코’를 경영하고 있다. 델모니코는 베버리 힐즈에 있는데 주고객으로 영화인들이 많고, 맛이 좋고, 서비스도 훌륭해서 매상이 만만찮다. 그는 지금 델모니코 2호점인 "엔시노점"에 이어 3호점을 준비하고 있다. 소위 그는 신화적인 성공을 거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1955년에 미국에 유학가서 대학을 마치고 한 식품연구소에 있다가 당시 미국에서 2~3위를 다투는 슈퍼마켓 체인 회사 "알파베타"에서 품질관리 부장과 생산부 부사장에 오른 사람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가 식품기술자로서 알파베타에 입사해서 "한 일"을 들어보면, 그가 이 세상 한 부분에서 단단하게 빛나는 인물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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