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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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제15회 전격소설대상] 은상 수상작!!
소녀들은 스포츠 콤플렉스! 코치는 롤리타 콤플렉스?
개성 넘치는 소녀들에게 마구 마구 휘둘리는
상큼 발랄한 롤링 스포츠 코미디!!
2009년 일본 아스키미디어웍스에서 발표한 [제15회 전격소설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한 [로큐브!]는 일본에서 2009년 2월 1권 발행과 동시에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현재 발행된 4권까지, 호평을 받으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표지나 내지 일러스트에 그려진 귀엽고 깜찍한 소녀들의 모습에서 러브러브한 내용을 기대했다면 실망(?)을 하는 독자들도 간혹 있을지 모른다. 이 소설 [로큐브!]는 열혈 스포츠물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농구를 향한 초등학교 소녀들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실제 경기 묘사 등 지금까지 봐 왔던 라이트노벨과는 조금 다른 스포츠가 메인인 소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히려 예상을 깬 반전이 신선함을 주며, 전격소설대상에서 은상을 차지할 만큼 글 실력을 인정받은 작가의 탄탄한 글솜씨에 롤리타를 연상시킬 만큼 귀여운 소녀들의 일러스트가 함께 해 두 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소설이라 할 수 있겠다.
부장의 로리콤 의혹으로부터 한 달이 지나, 겨우 주위의 소문도 잠잠해진 요즘. 농구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타오르게 해 준 은인인 5명의 소녀들을 위해, 스바루는 다시 사립 케이신 학원 초등부의 농구부 코치로 취임한다. 그리고 그녀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합숙을 하게 되지만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더미….
“후아…, 보고 있어. 스바루 코치님이 이쪽을.”
“난 오빠가 봐 줬으면 좋겠는데―.”
“…뭐, 스바룽도 사람이니까.”
“에헤헤, 사키는 어때?”
“잠깐, 난 아직 그런 거엔 관심이!”
이것 말고도 여러 가지 의미에서 문제가 산더미 같은데?!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