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 성공한 여성은 ‘착한 여자’도 ‘슈퍼 우먼’도 아니다
1장.〔好變身〕여성 신입사원의 조직 경쟁력 키우기
- 광고 대행사 영컴 신선경 사원
회사에만 들어가면 금방 프로페셔널 직장인이 될 줄 알았어요
1. 사소한 실수를 피하면 현명한 신입사원이 될 수 있다
2. 지레 포기하면 기회는 영영 오지 않는다
3. 직장생활 적응력 200% 높여주는 노하우
4. 인사만 잘해도, 전화만 잘 받아도 내 평판이 달라진다
5. ‘전략’은 탄환이다
6. 시간과 건강관리는 성공의 우선순위다
2장.〔好男〕남성 파트너 사로잡기
- 복합전자유통센터 테크노마트 이수정 대리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터득하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1. 대리, 알토란 같은 경력이 차곡차곡
2. 남성 상사, 100% 공략하는 비결
3. 남자 상사가 내 의견을 받아주게 만드는 비결
4. 상대방의 말버릇과 행동에 인간관계의 답이 있다
5.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멘토’를 만들어라
3장〔好脈〕남성 위주의 네트워크에 효과적인 맥 잡기
- 한국MSD 김석주 과장
남성들과 신뢰를 쌓아가면서 제 커리어도 함께 컸답니다
1. 오프라인 신세가 되고 싶은가?
2. 네트워크상에는 성별이 없다
3. 남성을 알아야 로그온 할 수 있다
4. 네트워크 안정화
5. 그에게 배우는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 잡는 방법
4장 〔好力〕효율적인 ‘경력관리’로 구조조정 내가 하기
- 홍보대행사 에델만코리아 박선향 차장
직장을 옮길 때엔 내가 정말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선택했어요
1. 나만의 경쟁력을 찾아라
2. 자기계발 없는 경력은 무용지물
3. 묵묵히 ‘일’만 하면 절대 인정받지 못한다
4. 연봉 협상시 꼭 알아야 할 것
5장〔好柔〕 공존공생 부드러운 중간 보스 되기
- GM대우 마케팅팀 김영란 부장
상사와 부하직원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조율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1. 환상의 팀워크 만드는 방법
2. 팀원들과 매끄러운 관계 만드는 비결
3. 유머는 긴장감을 풀어주는 명약이다
4. 질투심 200% 활용법
5. 팀 분위기를 UP시키는 패션전략
6장〔好年下〕충성스런 남성 부하직원 만드는 방법
- 한국화이자제약 신시란 전무
정확한 칭찬과 객관적인 꾸지람은 부드럽기만 한 것보다 낫습니다
1. 때로는 ‘공격적’으로 행동하라
2. 자신에 대한 비판에 의연해라
3. 부하에게 인정받는 상사가 되는 방법
4. 부하직원에게 효과적으로 ‘칭찬’하는 법
7장 〔好夢〕성공의 무의식적 원동력! ‘한계’ 벗기
-대한항공 홍수인 부기장
남성뿐인 직장에서 일해야 한다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1. ‘꿈’이 없는 여성은 생기를 잃는다
2.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라
3. 자신을 위해 투자하지 못하면 성공도 없다
4. 성공하고 싶다면 낙담에 빠져 있을 시간이 없다
8장 〔好話〕남성 직원을 내 편으로 만드는 대화 기술 익히기
- 여성부 조성은 공보관
이제는 여성도 여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때
1. 명쾌하고 센스 있는 대화 방법
2. 남성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3. 설득은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온다
4. 공격적인 성향의 남성과 협상하는 방법
5. 대립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9장 〔好學〕학구적인 벤치마킹, 성공한 여성들의 리더십
- 대양이앤씨 임영현 사장
내 안에 숨어 있던 리더십을 200% 활용했어요
1. 前)HP의 CEO 칼리 피오리나의 카리스마 리더십
2. 한국의 왕따, 여성 CEO 김성주
3. 술 없이도 ‘끈끈한’ 관계 유지하는 방법
4. CEO의 필수 덕목, 마케팅 마인드
성공한 여성은 ‘착한 여자’도 ‘슈퍼 우먼’도 아니다 - 성공에 대한 여성의 고정관념을 바로잡아 주는 직작생활 노하우
시대에 따라 여성상은 바뀌어간다. 현대사회는 고분고분하고 지고지순한 여성상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받아주되 자기 생각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 실제로 과거와 달리 요즘에는 결혼 후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주부로서 행복해하는 전통적 가치관에서 자신의 꿈과 이상을 위해서, 또는 경제적인 이유로 맞벌이를 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사회 분위기가 여성의 사회생활을 인정하는 가운데 여성들은 아직도 직장생활을 하면서 매번 ‘남성’에 의해 여성 스스로 피해를 받고 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왜 그럴까? 당신은 상사가 남성과 비슷한 일을 시켰을 때, 어떤 생각을 하는가? 혹시 ‘내가 여자라서’로 시작되는 말을 먼저 늘어놓지는 않는가? 또 상사로부터 당신이 아주 싫어하는 일을 지시받았을 때 단호히 ‘No'라고 말한 적이 있는가?
아마도 당신은 한 번쯤은 자신이 ‘여자’라서 회사로부터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반면 어떤 일은 반드시 남성이 해야 할 일, 혹은 남성과 여성은 완전히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고 치부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9美好가 성공한다》는 ‘남성’을 여성의 배타적 대상, 혹은 이겨야 할 ‘적’이 아닌 동등한 ‘동료’로서의 관계임을 설명한다. 이 책에 실린 아홉 명의 성공 여성들은 모두가 조직 속에서 자신이 ‘여자’라는 이유를 내세워 스스로의 능력에 한계를 두지 않고 오직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신입사원부터 최고경영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실력’을 연마하는 데 힘썼다. 책 속에는 남성 상사 100% 공략하는 비결, 남자 상사가 내 의견을 받아주게 만드는 비결, 팀 분위기 업시키는 패션전략, 부하에게 인정받는 상사가 되는 법, 공격적인 성향의 남성과 협상하는 방법 등 신입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전무, CEO에 이르기까지 직급별 사회 적응 노하우를 낱낱이 설명한다.
전문 브랜드 컨설턴트인 저자가 공개하는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여성들의 숨은 노하우를 통해 더 이상 스스로를 ‘여성’이라는 편견 속에 가두고 성공의 기회를 놓치는 일은 없도록 하자.
묵묵히 ‘일’만 하면 절대 인정받지 못한다 - 조직 속에서 실제 권력자를 찾아 대우하라
묵묵히 일만 하는 여성과 업무와 관련된 인맥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한 남자직원 중 누가 더 조직 으로부터 인정받을까?
여성들이 흔히 착각에 빠지기 쉬운 것 중의 하나가, 묵묵히 일만 잘하면 언젠가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으리라는 생각이다. 그런데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정말 똑똑하다는 평가를 듣기 위해서는 문서 작성이나 업무 처리 능력 같은 실무적인 것 외에 다른 것이 요구된다. 바로 남성의 심리를 알고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것이다. 단지 일을 잘하는 ‘똑똑하기만 한 여성’은 처음엔 인정받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큰 성공을 거두긴 힘들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성공 지향적인 면이 강하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사람들 가운데 회사에 필요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해내고, 유용한 사람들과 술자리를 갖는다. 그러다 운이 좋으면 업무상 큰 공적을 올릴 수도 있는 경우도 있다. 설령 게으른 근무 태도를 보인다 해도, 그는 그런 능력 때문에 회사에서는 오히려 더 인정받을 수도 있다. 사실 같은 사회 초년생이라도 남자와 여자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르다. 남성들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조직 내 권력의 핵심이 누구인지 금방 파악한다. 그가 인간적으로 못마땅한 경우에도 항상 깍듯하게 인사하고 예의를 차린다. 반면 여성들은 개인적으로 싫은 사람과는 밥도 같이 먹기 싫어하고, 그가 얼마나 권력에 가까운지 관심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은 대부분 그저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직장엔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 수 있다. 그들이 꼴 보기 싫다고 대화를 하지 않고 그저 일만 하다 보면, 당신은 입사 동기인 남성보다 크게 뒤처질 수 있다.
쫀쫀한 소심함을 버리면 성공이 보인다 - 작은 일에 연연하면 큰일을 해낼 수 없다
여성의 사회 성공을 가로막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소심함이다. 남자들은 불합리하거나 인격적인 모독을 당하는 일이 있을 때도 상대방과 함께 감정을 상해하거나, 소리를 지르지는 않는다. 일단 그 자리를 피하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그 일에 대해 다시 꺼낸다. 여성에게는 무엇보다 이런 점이 부족하다. 일단 감정이 상하고 나면, 아무리 이성적인 얘기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그 말만 되뇌며 ‘어떻게 내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이런 생각에만 몰두하게 된다.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들었을 때엔, 빨리 잊고 차라리 업무에만 전념하자. 그게 훨씬 효과적이다.
남자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 감정이 많이 소모되는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거나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저 사람이 날 왜 이렇게 대할까’ 또는 ‘무슨 의도로 내게 이런을 시키는 걸까’ 하는 생각에 연연하거나 상황을 분석해 판단하지 않는다. 또 싫은 소릴 들어도 두고두고 마음에 새겨두는 일도 적다. 직장생활에서 기억해야 할 것 중 하나는 직장동료나 상사가 당신 가족이나 친구가 아니란 사실이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실수는 당연히 지적받아야 하고 고쳐야 한다. 일에 대해 누군가로부터 핀잔을 들었을 땐 그걸 마음에 담아두고 미워하지 말자. 일은 단순히 일일 뿐이다. 사소한 것에 일일이 감정적으로 대하다 보면 자신만 힘들어진다는 것을 빨리 깨닫자.
여성과 남성의 차이점을 알면 성공의 답이 보인다 - 조직 사회 속 여성은 남성의 보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당신이 만약 여성 간부라면 상하 수직구조인 회사일수록 상사들이 화낸 것에 대해 적당히 풀어주고 아랫사람과 조화를 이루는 기술이 필요하다. 일단 남자 직원이나 상사들과 부딪혀 일할 때엔 현상만 보지 말고 큰 그림을 생각하자. 남성들은 자신만의 의사소통 방법이 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을 인정하면 업무처리나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수월해진다. 그에게 도전하거나 경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와 친하게 사귀고 신뢰관계를 주기 위함이란 사실을 분명하게 표현하자.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시시콜콜 참견하는 여사원’으로 평가될 것이다.
남성 위주의 사회일수록 여성의 한계를 드러내지 않고 자연스레 동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여성 스스로 ‘남성’ 탓만 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고치지 않는 경우이다. 일에 있어 기회는 힘의 논리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다. 조직사회에서 여성은 남성의 보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여성 스스로도 모든 일을 대함에 있어 남성의 보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여성 스스로도 모든 일을 대함에 있어 남성의 보호가 아닌 실력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익숙한 것에 안주하지 말고 변화에 도전해야 성공한다 - 변화를 통한 경력관리는 성공의 지름길
아무리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회사는 당신의 앞날에 조금도 책임지거나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우리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걸어 다니는 회사’라고 생각하자. 현재의 상황에 만족한 채 안주해버린다면, 아무것도 나아지는 것은 없다. 한 회사에서 아무 전략 없이 오래 다니는 것이 경력관리에 좋지 않은 것처럼 잦은 이직 역시 신뢰감을 떨어뜨린다. 옮기고 싶은 회사에서 당신을 ‘힘든 일이 생기면 바로 사표를 낼 사람’으로 여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자신이 선택한 회사에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이직 시기는 한 직장에서 3～5년 정도 지난 후이다. 일에 대한 결과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조직 내에서는 안정적인 리더십, 매사에 긍정적인 성격 등이 모두 평가 요소가 된다.
《9美好가 성공한다》에 등장하는 아홉 여성들은 모두가 ‘어떻게’에 길들여진 단순 기술자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 전문가가 되려고 노력했다. 성공하고 싶다면 모든 것이 익숙한 상황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자.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