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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 헨리와 긁적긁적 머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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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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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머리에 이가 있어요!>
머릿니들은 헨리의 머릿속을 좋아하나봅니다. 헨리도 그럭저럭 적응하며 함께 지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헨리의 머릿니를 용서할 수 없나봅니다. 그런데 정말 큰일은 노라 간호사 선생님이 머릿니 검사를 하러 온다는 것입니다. 헨리는 혼자만 고약한 냄새가 나는 머릿니 샴푸를 뒤집어 쓸 수는 없었답니다. 머릿니가 없다고 큰소리치는 얄미운 친구들에게 자신의 머릿니를 옮겨 줄 방법이 없을까요? 헨리의 기발한 아이디어 주머니는 달그락달그락 요란한 소리를 내며 열심히 움직입니다. 과연 어떤 기막힌 아이디어를 찾아낼지 기대해 보세요.
<와작우적독이빨 괴물>
꿈에도 그리던 ‘장난감 천국’에 갈 수 있게 되었는데 불공평한 세상은 헨리에게 그런 행복을 주지 않으려나봅니다. ‘지하 감옥 음료 세트’ 장난감을 사고 싶었지만 저금통에는 동전 하나만 딸랑거립니다. 그렇다고 한숨만 쉬고 앉아있을 헨리가 아니지요. 배가 불룩한 저금통을 자랑하는 얄미운 피터를 골려 주고 ‘지하 감옥 음료 세트’를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야합니다. 피터는 물론 얄미운 마거릿의 저금통까지 털어 낼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헨리는 와작우적독이빨 괴물을 불러냅니다. 와작우적독이빨 괴물! 이건 또 무슨 꿍꿍이일까요?
<견학 소동>
견학 가는 날입니다. 헨리는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견학이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헨리는 “싫어싫어!”를 외칩니다. 아빠가 건강에 좋고 영양 만점인 맛없는 도시락을 싸주셨기 때문입니다. 헨리는 달콤한 것들로 가득한 도시락이 좋은데 아빠는 그런 헨리의 마음을 조금도 몰라줍니다. 더욱 약이 오른 것은 처음에 견학 가기로 했던 ‘꽁꽁아작 아이스크림 공장’이 쉬는 날이어서 따분한 ‘우리 도시 생활 박물관’으로 가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말썽대장 헨리가 그런 따분한 구경을 할 리가 없습니다. 헨리는 친구들이 견학을 하는 동안 휴게실에 놓아둔 친구들의 도시락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와우! 헨리 도시락과는 다르게 온갖 달콤한 것들로 가득합니다. 헨리의 얼굴에 미소가 번집니다. 이번엔 또 어떤 기발한 소동을 떠올린 것일까요?
<헨리와 저녁 식사 손님>
저녁 식사 시간에 귀한 손님이 오신다며 엄마 아빠는 분주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헨리의 마음도 설렙니다.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 무스와 캐슈넛과 감자칩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엄마 아빠는 헨리에게 샌드위치만 던져주고는 올라가서 조용히 잠이나 자라는 것입니다. 헨리의 심술보가 부글부글 끓어대기 시작합니다. 얄미운 피터가 손님들 앞에서 첼로를 연주하는 동안 헨리의 심술은 기가 막힌 말썽을 계획해 냈답니다. 엄마 아빠와 손님들을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은 헨리의 아이디어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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