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외로이 선 나무는 꽃피어 절로 환하네
1. 박옥조 - 세브란스 간호학교 시절
2. 이영빈 - 서울 감리교 신학교 시절
3. 김영철 - 내가 아는 박순경 교수
4. 강정구 - 큰 통일 일꾼 박순경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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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주체사상 이해해야 통리의 길 열린다
1. 문익환 - 박순경 선생님께
2. 서광선 - 박순경 교수 은퇴식을 위한 고별사
3. 홍동근 - 통일신학의 선구자, 박순경 교수
4. 월간 <말> - 주체사상은 관념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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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한국 신학을 회고하고 미래를 전방하면서
1. 짧은 북녘 방문, 강렬한 인상, 긴 여운 - 북녘 동포들의 놀라온 단결력과 구심력
2. 주체사상에 대한 금기, 냉전 체제를 넘어서 통일된 새 민족 사회 창출로 가는 길
3. 한국 신학을 회고하며 미래를 전망 하면서
4. 지구화 시대에 있어서의 민족 사회의 통일과 정의를 갈구하는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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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를 넘어도 계속되는 학문에 대한 관심사 같은 동창생을 만나는 것도 매우 드문 일이지만, 이론 작업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 면에서도 같은 열정으로 활동하는 현상은 극히 드문 일이다. 더구나 우리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하는 기회가 전혀 없는데도, 이렇게 신학 이론과 실천에서 같은 길을 처음부터 오늘까지 걸어왔다는 사실을 놀랍고 귀중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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