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有神論 1
有神論 2
有神論 3
有神論 4
有神論 5
有神論 6
有神論 7
有神論 8
有神論 9
有神論 10
有神論 11
有神論 12
有神論 13
有神論 14
有神論 15
有神論 16
有神論 17
.
.
.
.
.
有神論 60
제2부
사랑할 수 없다 1
사랑할 수 없다 2
사랑할 수 없다 3
사랑할 수 없다 4
사랑할 수 없다 5
사랑할 수 없다 6
사랑할 수 없다 7
사랑할 수 없다 8
사랑할 수 없다 9
해설 이성천
시인의 말
그의 시는 사랑에 대한,연애에 대한,치정에 대한 떨림의 민감한 보고서다.아니 혼돈과 방황,애증을 억누르다 터지고만 절규이다. 니체 연구자이자 미학도인 이 무신론자 시인은 스슬 신을 만들어 불러내나 모시지 않는다.황량한 물신의 시대에 그는 적당량의 펜잘 같은 신,비겁한 신과 동거하며 대화함으로써 삶의 각박함과 애정의 파산을 다독이고 끈질기게 넘어서려 한다.정직한 방황과 응시의 자리에,굳어지지 않는 내면의 심문(心紋)에 시의 신이 깃들이고 언어의 열꽃이 뜨겁게 피어난다.그것은 자본의 시대를 가로지르는 '일상의 형이상학'이지 '치유의 심리학'이다.오호,그대를 긋고 간 "아름다운 술과 대마,백화소심(白花素心)"에 시의 몸을 더욱 가까이 밀어넣으소서!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