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에 빠진 화성남자와 금성여자
- 화성남자들과 금성여자들은 미친 듯이 사랑에 빠져서 곧 결혼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내 행복하게 살았다. 지구라는 별을 방문하자고 결정하기 전까지는...
2.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그이의 방식도 내 방식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내가 한쪽으로 고정될 필요가 없듯이 그이도 마찬가지인 거죠.
3. 남자와 동굴
- 그이가 동굴 속에 있을 때 나는 뭔가 내가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4. 다른 언어로 말하기
- 내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도 않으면서 들어주겠다고 하는 남자 따위는 원하지 않았어요.
5. 화성남자들이 온다
- 아내와 무슨 문제가 생기고, 그게 조금 흉해 보인다고 그 존재를 아예 없애거나 수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6. 화성남자와 금성여자가 나누는 인사
- 여자들을 깎아내리고 지배하려는 음모가 남자들에게 없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7. 화성남자와 금성여자, 둘이서 영원히
- 우리에게 사랑의 '핵심'이 있기나 했던 걸까요?
현대는 어느 시대보다도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 그런 까닭에 가장 가까운 인간관계가 무너지고 이혼율은 날로 높아만 간다. 그러나 높은 이혼율이 요즘 사람들이 덜 사랑한다는 지표가 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관계를 통해 더 많은 사랑을 원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과거에는 단지 생존을 위해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필요로 했다. 하지만 오늘날은 그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 이제 우리는 사랑과 행복, 만족을 얻기 위해 서로를 찾는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은 멀고 험난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피할 수 없다. 때로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러한 시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진정한 사랑을 찾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 더 빨리 진정한 사랑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