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장 사람을 이끄는 리더십 요소
사랑에 담긴 리더십의 효과<러브 액츄얼리>
리더십은 삶이다<미션>
리더십은 영향력이다<말아톤><아이 엠 샘>
리더는 만들어진다<가타카>
관리하지 말고 리드하라<라이언 일병 구하기><실미도>
2장 뛰어난 리더의 내면을 읽어라
흔들림 없는 삶 주도하기<일곱 가지 유혹><웨일 라이더>
차이의 반복 만들기<사랑의 블랙홀>
나만의 기우제를 찾아라<코요테 어글리>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제리 맥과이어>
상상력의 힘을 믿어라<올드보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무인 곽원갑>
3장 믿음을 심어주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잠재력을 100퍼센트 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코러스><밀리언달러 베이비>
직원과 비밀을 나눠라<누구나 비밀은 있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스토리텔링<네버랜드를 찾아서>
웃기는 리더는 강한 힘을 발휘한다<시스터 액트>
리더는 마케팅 전문가다<왓 위민 윈트><푸시캣 클럽>
4장 열정적인 리더의 현장 관리법
열정적으로 현장을 누빈다<알렉산더>
리더는 기회와 배경을 만든다<코치 카터>
1퍼센트를 채우는 힘, 팀워크<애니 기븐 선데이>
혼란할수록 활기차다<월드 오브 투모로우>
리더는 봉사한다<사랑해말순씨><마더 데레사>
5장 창조적 리더가 되는 방법
창의적 무지를 배워라<허드서커 대리인><빅>
리더십 포스를 강화하라<스타워즈><살인의 추억>
경험과 지위를 능가하라<에린 브로코비치>
회색 리더십을 익혀라<모나리자 스마일><배트맨 비긴즈>
창조성으로 시작해 협력적 리더십으로 완성하라<왕의 남자>
6장 유형에 따른 리더십 장단점
관계형 리더와 성과형 리더<플래툰><히트>
기저와 기크를 화해토록 하라<인 굿 컴퍼니>
싸울 것인가 타협할 것인가<태풍태양>
이슈 메이킹을 할 줄 아는 조용한 리더가 돼라<슈퍼스타 감사용><역도산>
세상을 지킬 것인가 혁신할 것인가<슈퍼맨><인디펜던스데이><알렉산더><징기스칸>
7장 리더십 함정 극복하기
비관주의를 지워라<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책임 돌리기 게임'에서 벗어나기<킹덤 오브 헤븐>
완벽주의 함정을 피하라<달콤한 인생>
편집광적 리더의 한계를 극복하라<킨제이 보고서>
집단 판단 오류를 경계하라<포스트맨 블루스>
탐욕과 두려움을 극복하라<아일랜드>
잘못된 비전을 경계하라<다빈치 코드>
따라하지 못할 머리 아픈 리더십은 가라!
51편의 영화로 보는 재미있는 리더십 이야기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은 다른 사람보다 앞장서서 나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리더십이라 부른다. 하지만 하나같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하지 마라…….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전략들을 읽다 보면 두통을 호소하며 책장을 덮어버리기 일쑤다. 리더십이 무언지 가슴으로 느끼기보다 머리로 기억하고 따르라고 하니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공부가 영화 보는 것과 같다면 어떨까? 잘생기고 예쁘고 멋있는 사람들이 차분히 설명해주면 좋을 텐데……. 『생각이 팡팡 튀는 팝콘 리더십』은 이처럼 성공한 누군가의 따라할 수도 없는 리더십이 아닌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리더십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탄생했다. 이 책은 마치 진리처럼 여겨지는 리더십 원칙을 강요하지 않는다. 그저 쉼 없이 돌아가는 영사기처럼 리더십의 모습을 보여줄 뿐이다. 리더십의 방법론이 아닌 그야말로 ‘리더십’의 개념조차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리더십 지침서다. 편안한 마음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리더십의 개념부터 유형, 효과적 방법, 빠지기 쉬운 함정 등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본문에 등장하는 51편의 영화 속 주인공이 지닌 다양한 캐릭터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각종 리더십(셀프 리더십, 서번트 리더십, 중간 관리자 리더십, 원칙중심 리더십, 감성 리더십, 코칭 리더십 등)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리더십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누구나 리더십은 있다!
내 안의 리더십을 찾아주는 51명의 영화 주인공
우리가 리더십을 익혀야 하는 이유는 새로운 가치를 찾고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희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서 우리는 흔히 루스벨트, 예수 그리스도, 간디, 레닌, 마오쩌둥, 윈스턴 처칠처럼 위대한 업적을 이룬 인물들을 떠올린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이들 가운데 역사에 기록될 만한 기록을 남겼다는 것 외에 어떠한 공통점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리더십은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 각각 다를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리더십 이론에는 고정된 틀이 없다. 리더십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결코 요령이 아니다. 리더십은 살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리더가 되는 과정은 완전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과 매우 흡사하다. 스스로 비전을 만들고, 길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특출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갈고닦아 주변의 모범이 되는 과정이다. 내부로부터 나오는 삶의 모습이고, 살아가는 방식이며, 늘 진행 중인 과정인 것이다. 때문에 리더십은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방식이다.
그런 점에서 <아이 엠 샘>의 샘과 <말아톤>의 초원이는 성인이지만 지능이 7살 수준에도 못 미치지는 인물들이다. 평범한 비장애인에도 속하지 못하는 이들도 과연 리더일까?
『생각이 팡팡 튀는 팝콘 리더십』은 이들을 진정한 리더라고 정의한다. 샘은 자신보다 지능이 높은 딸을 키우기 위해, 초원이는 좋아하는 마라톤을 하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하기 때문이다. 장애인이 비장애인도 하기 어려운 일들을 남보다 곱절의 노력으로 이루려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정의 변화를 일으킨다. 바로 ‘누구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원하는 것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인 것이다.
우리는 보통,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선을 그어놓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할 수 없다고 판단했을 경우 처음부터 포기하는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초원이와 샘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노력 앞에 어떠한 변명도 늘어놓지 않는다. 그리고 끝내 소원하던 것을 이뤄낸다. 이처럼 초원이와 샘은 장애에 대한 상식과 편견이라는 경계선을 깨주었다는 점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실현한 것이다. 책 속에는 지금껏 화석처럼 굳어졌던 리더 상에 대한 편견을 깨주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고졸의 미혼모지만 미국의 거대 기업을 상대로 소송에서 승소하는 에린 브로코비치, 한 명의 대원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불사하는 밀러 대위, 보잘 것 없는 시골 놀이패를 한양 놀이패로, 나아가 궁중 놀이패로 이끈 장생, 만년 패전 처리 투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감사용,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악과 싸우는 슈퍼맨, 안정을 버리고 과감히 변화를 택한 제리 맥과이어……. 마치 영화를 감상하듯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뛰어난 리더들의 내면에서부터 믿음을 심어주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열정적 리더의 현장 관리법, 창조적 리더가 되는 방법, 유형에 따른 리더십 장단점, 리더십 함정 극복하는 방법 등을 알게 된다. 영화 속 캐릭터를 비교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리더십은 어떤 것일지 생각할 수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