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첫 사업을 시작하다
탐정회사를 차리다
나만의 차를 만들다프롤로그 꼬마사장의 탄생
첫 사업을 시작하다
여덟 살 때, 별 쓸모없는 물건들을 모아 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뽑기 사업을 시작했다. 뽑기 사업은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었지만, 놀이에 몰두한 일부 학생들이 숙제를 해오지 않자 선생님은 의심의 눈길을 보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뽑기 사업은 막을 내렸다.
탐정회사를 차리다
아무리 좋은 성적을 받아와도 부모님으로부터 관심을 받지 못한 나는 책의 세계에 흠뻑 빠져 들어 내 주변을 의심스럽게 여기기 시작했다. 나는 곧 현실과 책 속 이야기를 구분해 내지 못한 채 친구들과 악당을 일망타진하는 ‘정의파’ 집단을 만들었다.
나만의 차를 만들다
내 차를 갖고 싶다는 열망에 실제로 달릴 수 있는 차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주변의 것들로 ‘바퀴 달린 판 잣집(차)’을 완성했다. 그러나 달리는 대신 구르는 차를 만들었던 첫 시도에서 ‘실패’라는 귀한 교훈을 얻었다.
항공 사업을 꿈꾸다
높이 오르고 싶은 충동에 친구들과 함께 거대한 연을 만들어 연을 타고 비행을 하는 꿈을 꾸었다. 하지만 실제로 연을 공중에 띄우자 처음에는 강력한 힘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한 연이 얼마 올라가지 못하고 땅으로 추락해버렸다.
부동산 사업에 손대다
생일 선물로 받은 가죽 축구공을 들고 동네 공터에 갔는데, 그곳에서 진짜 축구공에 반한 형들과 경기를 하게 되었다. 이후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 축구를 하기위해 새로운 장소가 필요했다. 마땅한 장소를 발견하자마자 꼬마사장은 축구장 만들기에 온 힘을 쏟았고, 결국 축구장을 완성되었다.
온 세상이 내 무대이다
영화배우가 되기 위한 꿈을 이루기 위해 전문적인 수준의 어린이극단에 들어갔다. 조연배우로 시작한 나는 관람표를 친한 친구에게 액면가의 절반만 받고 팔았고, 이것이 내가 처음으로 돈을 번 계기가 되었다. 친구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선 나는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쁨을 맛본다.
사업의 윤리를 배우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샌드위치를 팔아 돈을 버는 친구들을 보고 사업을 시작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하 지만 그 친구들은 자신들의 사업에 미칠 영향을 이야기하며 반대했다. 결국 친구들은 내가 샌드위치 사업을 하지 않은 조건으로 하루 20리라씩 수당을 내게 준다고 했지만, 나는 뭔가 보상하지 않으면서 돈을 받는 것은 양심적인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거절했다.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내 친구들과 나는 우리 지역이 후원하는 몇 개의 프로 축구팀의 열성적인 팬이었다. 나는 보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유소년 팀에 지원해 열성적으로 훈련했다. 하지만 타고난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음을 인정한 것이 어른이 된 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분야를 전적으로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일은 환상에서 시작된다
대학에 다니며 잡지 발행에 관심이 생긴 나는 곧 사업계획을 세웠다. 자금을 마련하고 기사 내용 수집 이 끝나자 창간호가 발행되었다. 대여섯 차례 잡지를 발행하고 나자 곧 자금부족으로 잡지 발행을 중단해야만 했고 이 사건을 통해 타협은 생존을 위한 정책일 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드디어 투자에 성공하다
투자신탁 운용사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두려웠지만 소신을 갖고 투자했다. 그러자 경제침체 기가 끝났고 내가 구입한 주식은 그 가치가 열 배 이상 상승했다. 내가 투자한 회사의 가치가 날로 성장해 투자의 보람과 기쁨을 맛보았다.
에필로그 스스로 만들어야 할 달콤한 순간들
[추천의 글]
가슴속 깊은 속에서 나온 이야기들로 모든 감성적인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만하다. 매혹적인 작은 보석이라 할 만한 책이다. 이 책은 우리를 어린 시절로 데려가 당시에 경험했던 기쁨과 슬픔의 기억을 되살려낸다. 그와 더불어 저자는 자신의 아동기와 성인기에서 인간의 본성과 사업 거래에 관한 사려 깊은 교훈도 얻는다.
_예후다 쉔하브, 경제학자이자 경영학 강사
꼬마 사업가 같은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 변호사인 저자는 읽기 쉽고 빠르게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지루하게 철학적으로 사색하지 않는다. 유머가 넘치고 마음을 끄는 삽화가 우리를 그의 어린 시절로 데려가서 청소년기를 이끌어주던 조숙한 통찰력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을 법의 전당에서 기다리는 동안 즐겁게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히 법조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_예헤즈켈 플로민, 변호사이자 회계사
항공 사업을 꿈꾸다
부동산 사업에 손대다
온 세상디 내 무대이다
사업의 윤리를 배우다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모든 일은 환상에서 시작된다
드디어 투자에 성공하다
에필로그
우리의 성공이 항상 눈부시지 않더라도 나를 만족시킬 사람은 바로 '나 자신' 입니다.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한 인생과 비즈니스의 핵심!
인생의 가르침은 반드시 자기보다 나이가 많거나, 빛나는 성공의 경험이 있는 이들에게서만 배울 수 있는것은 아니다. 나이가 어려도,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했어도 이를 통해 우리는 보석보다 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저자 데이비드 레비가 여덟 살 때부터 경험한 다양한 사업(놀이)을 통해 얻은 인생과 비즈니스에 관한 사려 깊은 조언들이 한 편의 성정 동화와 같은 이야기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다. 저자는 "삶의 달콤한 순간들을 마음껏 즐기되 이런 순간들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일상의 모험 속에서 미래에 대한 상상과 성공의 꿈을 꾸라고 말한다. 또한 일상의 단조로운 반복이 짜증스럽고 부담스러운 30, 40대 직장인들에게 일과 자녀 양육과 같은 평범한 일들이 없다면 오히려 삶이 텅 비어버리게 될 것이라는 소중한 깨달음도 전해준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