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프롤로그
1 행복에 파장을 맞추다
2 물이 연주하는 치유의 멜로디
3 강의 모험, 물의 여행
4 파동, 그 신비의 세계
5 기도가 물에 이를 때
에필로그
해바라기 씨앗에 ‘고맙습니다’ ‘망할 놈’ 이런 글을 붙이고 또 말을 하면서 키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한 해바라기는 윤기가 흐르는 둥그런 잎사귀를 달고 무럭무럭 잘 자랐고 ‘망할 놈’이라고 쓴 해바라기는 잎도 거칠거칠하고 쭈글쭈글한 게 키도 많이 자라지 않았습니다. 줄기의 단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니 ‘망할 놈’ 쪽은 섬유질이 거칠고 구멍이 숭숭 뚫려 있었습니다. 이게 해바라기가 아니고 우리 아이들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본문 중에서)
10만 독자의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제2권 출간!
2002년 8월 도서출판 나무심는사람에서 출간한 《물은 답을 알고 있다》제1권이 국내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유명 서점의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독자엽서와 전자우편을 통해 전해오는 독자들의 반응은 ‘놀라움’ 자체였다. 나무심는사람에서는 독자들의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물이 전하는 놀라운 메시지’를 다룬 제1권에 이어, ‘물의 생명력과 치유의 힘’을 다룬 제2권을 출간했다.
물 결정이 연주하는 치유와 기도의 멜로디
저자 에모토 마사루 박사가 제1권에서 사람의 말과 글에 대해 물이 다양한 결정을 보여줌으로써 물에도 의식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였다면, 제2권에서는 ‘힘’과 ‘무기력’, ‘전쟁’과 ‘평화’, ‘공존’과 ‘경쟁’, ‘어머니의 손맛’과 ‘인스턴트식품’, ‘물질과 돈’ 같은 말들을 보여주고 얻은 물 결정 사진들을 통해 현대인의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같은 강이라도 하류로 갈수록 물은 탁하고 결정은 무너진다. 간척을 위해 수문을 막아둔 곳의 물이나 댐에 갇힌 물은 희미하고 처참한 모습이다. 자연스런 물의 흐름을 가두고 막은 결과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파괴된 물도 우리의 마음과 노력에 따라 생명력을 되찾을 수 있음을 이 책에서는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도쿄의 사무실에서 수돗물의 결정을 찍었다. 수돗물은 염소 소독 때문인지 깨끗한 결정이 보이지 않았다(제1권 163쪽 참조), 이 물에 500명의 사람들이 동시에 사랑의 마음을 보냈더니 선명하고 아름다운 결정이 나타났다(제2권 143쪽 참조). 사람들의 마음이 한순간 수돗물에 전해져 깨끗한 물로 바뀐 것이다. 이외에도 이번 책에 실린 일본의 비와 호, 스위스 취리히 호, 미국 오클라호마 우치 호 등 세계 각지의 호수에서 기도하기 전과 후에 얻은 물 결정 사진은 기도의 힘을 여실히 나타내주고 있다. 물 결정 사진을 통해 증명되는 이러한 기도의 힘은 ‘파동’을 원리로 한다. 우주 만물은 모두 고유의 진동을 가지고 있고 이 진동은 서로 공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행복에 자신의 ‘파장’을 맞추라
행복한 삶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앞의 책에서 ‘마음의 힘’을 물의 다양한 결정을 통해 보여준 에모토 마사루 박사는 이번 책에서 ‘행복’에 자신의 ‘파장’을 맞추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얘기한다.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이유가 그 때문이며,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비관적이고 나쁜 생각을 하면 곤란한 일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행복의 파장을 발산하면 자신과 주변이 ‘공명’되어 저절로 행복해진다는 말이다. 물처럼, 자연과 함께 순환하며 살기
저자는 물의 힘과 더불어 우리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인다. 이스라엘과 아랍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끊임없는 테러의 악순환, 뉴욕 9.11테러, 전쟁 등, 슬픔이 증오를 부르고 증오가 새로운 슬픔을 낳는 도미노현상의 고리를 끊고, 이제는 “세계 모든 이가 웃음 띤 빛나는 얼굴, 감동으로 넘치는 표정을 짓자”고 호소한다. 저자에게는 그 표정 하나하나가 찬란한 결정으로 보이고 그런 사람들이 바로 살아 있는 지구 자체이며, 우주 속에 둥실 떠 있는 아름다운 결정이다. “귀 기울여 물의 목소리를 듣고 물 결정이 비춰주는 환상의 세계에 깊이 잠겨보세요. 언젠가 당신도 물로 돌아가고, 자연의 흐름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몸도 발걸음도 가볍게, 가슴 설레는 이 느낌. 그런 감각과 함께 당신의 눈앞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흐르는 것을 망설여서는 안 됩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당신은 물이니까요.”(프롤로그 중에서)
5월 저자 초청 강연회
작년 10월과 올해 4월 강연에 이어, 《물은 답을 알고 있다》제2권 출간에 따라 5월 하순경 에모토 마사루 씨가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에서 강연회를 할 예정입니다. 이 강연회에서는 8년 동안 물 결정 사진을 연구해온 경험과 감동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 결정 사진을 찍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볼 수도 있어서 ‘상식적으로 믿을 수 없는’ 물 결정 사진에 대한 의문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입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