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균형 있는 삶을 위한 지혜
제1장 균형
1. 르네상스 인의 비범한 지혜┃2. 스물일곱 개의 달걀┃3. 날아가는 비닐봉지에서 배우는 아름다움┃4. 잘 놀아야 성공한다┃5. 아인슈타인도 10시간은 잤다┃6. 휴식은 권리다┃7. 친절이 가져다 준 사랑의 고리┃8.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베풀자┃9. 인생은 즐거운 선물이다┃10. 삶을 변화시키는 음악의 힘┃11. 일곱 번째 날┃12. 함께 하는 기쁨┃13. 29.8시간의 하루┃14. 느린 것의 아름다움┃15. 일에 대한 두 가지 정의
제2장 시간
16. 시간은 돈 이상이다┃17. 계획은 시간을 잡아먹는다┃18. 시 한 편의 여유┃19. 기계를 버리고 여유를 찾자┃20. 아무 것도 하지 않기 위하여
제3장 놀이
21. 자신의 놀이를 관찰하라┃22. 목적이 있는 놀이┃23. 테크놀로지들을 적절히 수용하는 지헤┃24. 놀이는 의무가 아니다┃25. 시간을 낭비하는 기술┃26. 일에서 벗어나자┃27. 놀이를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다┃28. 휴대폰을 꺼라
제4장 권리
29. 장미 향기를 맡는 시간┃30. 요구되지 않은 시간에는 일하지 말라┃31. 계획되지 않은 시간의 즐거움┃32.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버리기┃33. 보너스로 받은 시간
제5장 물질만능주의
34. 마음이 넉넉한 부자┃35. 현명하지 못한 우선사항들┃36. 부자와 풍요로운 삶┃37. 지나치게 많은 선택사항들┃38. 완전한 인격┃39. 나는 물건을 구입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40. 소유에 대한 의무┃41. 우리가 꿈꾸던 미래는 오늘이 아니다┃42. 이기기 위해 지는 것┃43. 덜 소유함으로써 얻는 것들┃44. 적게 벌면서 성공하는 법
제6장 경이
45.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46. 조화의 아름다움┃47. 전체를 들여다보는 습관
제2부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지혜
제1장 휴식
48. 행복은 우연히 찾아온다┃49. 혼자 있는 시간을 갖자┃50. 수면 부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51. 점심시간을 즐겨라
제2장 성실
52. 진정한 공격성┃53. 스스로를 파괴하다┃54. 자기 자신을 속이기┃55. 완전한 신뢰의 힘┃56. 즐거운 비즈니스
제3장 노동
57. 10초의 여유가 필요할 때┃58. 인생의 속도 줄이기┃59. 보다 넓은 의미의 노동┃60. 일에 중독되어 있는 삶┃61. 돈은 결코 행복이 아니다┃62. 초과 노동의 함정┃63. 성공은 목적이 아니라 과정에 있다┃64. 삶을 위해 땀을 흘려라
제4장 스트레스
65. 스트레스와 일시적인 도피┃66. 마음껏 놀 수 있는 권리┃67.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병┃68. 스트레스에 지불하는 대가
제5장 완전함
69. 삶의 우선순위┃70. 왜 화창한 날을 날려 버리는가?┃71. 인생의 광장을 마련하라┃72. 인생은 생각하기 나름이다┃73. 생활의 공간들 속에 숨겨진 평화
제6장 진정함
74. 여름이 주는 교훈┃75. 소중한 것을 위해 “NO"라고 말하기┃76. 일이 성취의 전부는 아니다┃77. 일하지 않는 삶보다 비참한 것┃78.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79. 자부심과 일
제3부 진정한 행복을 위한 지혜
제1장 힘
80, 삶은 너무도 중요하다┃81. 고통에 정면으로 맞서기┃82. 규칙이 준 선물
제2장 생활
83. 인생의 또 다른 역할┃84. 소박한 만족┃85. 몰입의 즐거움┃86. 현관을 열어라┃87.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라┃88. 한곳에 정착하다┃89. 솔직하게 칭찬하라┃90. 친절을 위한 시간┃91. 위험을 무릅쓴 용기┃92. 웃음의 효과┃93. 가벼움의 예찬
제3장 행복
94. 이기심을 버리고 삶을 즐겨라┃95. 완벽의 값어치┃96. 명성의 영향력┃97. 행복의 기준┃98.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99. 가족을 우선으로 하는 성공
제4장 자양분
100. 사소한 것의 가치┃101. 아름다운 귀향┃102. 포기하는 것에서 얻는 풍요로운 삶┃103. 연습이 없는 삶┃104. 수면 부족에서 깨어나라
제5장 기쁨
105. 기쁨으로 춤 추기┃106. 웃어야 할 때, 울어야 할 때┃107.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움┃108. 한가로움을 즐겨라
제6장 공동체
109. 사랑으로 먹는 저녁식사┃110. 공동체 속에서의 행복┃111. 열정을 회복시키는 스포츠┃112. 친구들을 위한 시간┃113. 세상과의 연결고리┃114. 오래된 무덤에서 배우는 삶의 균형┃115. 최고의 치료법┃116. 나눔의 진정한 의미
제7장 충족
117. 균형의 미덕┃118. 상상력이 가져다 준 축복┃119. 돈보다 인생을 선택하라┃120. 자연의 선물┃121. 삶에 대한 경의
삶의 균형이 경쟁력이다!
인생에 있어 진정한 휴식과 노동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쉴 새 없이 무엇인가를 이행하고 생산해내지 않으면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해 의심한다. 우리는 이미 이런 극단성이 왜곡된 인간들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는 것을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인생은 노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노동 역시 인생이 아니다. 이 책 <휴식의 기술> 은 바로 이런 의문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노동의 성과물에만 가치의 중점을 두지 않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본질적인 문제들로 천착해 나가며 스스로를 재충전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일에 지친 삶을 변화시키며 일과 삶의 균형, 조화를 얻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완벽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이른바 타임 매니지먼트(Time Management) 류의 상품들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면서 우리는 그나마 아침저녁으로 잠자는 시간마저 쪼개어 사용해야 하는 고역을 치렀다. 그리고 이는 쉴 새 없이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비즈니스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우리는 인생의 많은 즐거움에는 등을 돌린 채 1주일 평균 47시간 이상을 일하고, ‘자기계발’, ‘시간의 효율적 사용’이라는 뉴 라이프스타일의 타이틀 아래 언제나 빡빡한 일정에 쫓기며, 업무 외의 시간까지 할애하면서 직장에서 하는 일도 모자라 집에서까지 시간을 쪼개어 일을 한다. 또한 노동에 전적으로 삶을 바쳐 온 우리나라 40대는 ‘사망률 제1위’라는 불명예를 껴안으면서, ‘삼팔선(38세 퇴출)’,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남아 있으면 도둑)’라는 명칭까지 얻었다.
아인슈타인에게도 10시간의 휴식이 필요했다
아침시간을 쪼개고, 저녁시간을 활용하며 잠을 줄여야 한다. 또 짬짬이 시간을 내어 자기 계발에 열심히 투자해야만 어쩌다 성공의 문턱에 발이라도 들여놓을 수(?) 있다. 의학적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적정 수면시간은 8시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대의 우리는 어떤가? 일에 지치고, 늘 시간과 물질에 쫓기는 반복적인 삶……. 산업고도화는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는 가져다주었을지 몰라도 정신적 여유와 안정은 모조리 빼앗아 갔다. 또 현대 산업사회는 구조적으로도 사람들에게 물질적 풍요를 강요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부를 축적하는 데만 소비하게 만들었다.
요즘에는 밤에 충분히 휴식을 취한 생기 있는 얼굴이 ‘성공의 잣대’다. 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현대인에게는 무엇보다 휴식이 우선적으로 필요할 때이다. 물론 주 5일 근무제가 가져다 준 주말여가 덕분에 많은 이들이 주어진 휴식을 제대로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잠자는 시간이나 자녀?친구와 함께 보내는 시간, 여행, 오락 선택의 폭, 현실에서 도피할 많은 기회들은 삶 속에서 여전히 턱 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양자물리학, 상대성 이론을 발견해 낸 앨버트 아인슈타인도 매일 10시간의 수면을 필요로 했다. 그리고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으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 역시 ‘내가 한 것은 모두 놀이였다. 만약 일이었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진정한 휴식 없이 일에만 파묻혀 삶을 허비하는 현대인에게 ‘휴식’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삶을 되찾게 해 주는 책!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을 어디서 찾느냐는 한 설문조사에서 나라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은 가족과 건강, 가정 그리고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데서 시작된다고 대답했다. 적정 수준의 봉급과 더불어 자신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이야 말로 일과 노동을 균형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일은 휴식처럼, 휴식은 일처럼’이라는 말이 있듯 휴식 자체에도 계획이 필요하다. 단, 일처럼 세우는 휴식 계획은 “No!” 특히, 시간이 생기면 휴식을 취해야지 하는 생각은 대단히 위험하다. 이는 결국 제대로 된 휴식은 하나도 얻지 못한 채 일중독의 반복 패턴 속으로 빠져들기 쉽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휴식은 남의 이목을 크게 끌지 않고 느긋하게 ‘자신만의 여유’를 즐기는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대개 감성은 무시되고 일에만 매달리는, 일중독의 시간이 반복되지만 적당한 휴식은 감성을 자극하여 두뇌활동을 촉진시키고, 결론적으로 업무 능률 또한 향상시킨다. 즉 적당한 휴식은 일의 능률을 높이며 성공의 기회 역시 더 많이 부여한다.
최근 보도된 바에 의하면 미국 샐러리맨들이 커피를 마실 시간에 물류관리회사 ‘뉴에이지’직원들은 라틴 댄스를 배운다고 한다. 회사 내에서 음악이 울리면 일하던 직원들은 모든 일을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 리듬을 즐기는 것이다. 또 남미 등 더운 나라에서는 ‘시에스타(한참 더울 낮 시간에는 몸과 두뇌의 휴식을 위해 낮잠을 자는 것이 제도화되어 있다)’라고 불리는 낮잠 시간을 제공한다. 이처럼 선진국의 기업들은 회사의 발전과 직원들의 결속력을 위해 일부러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중고단행본
바보 빅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