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천하의 패자는 누구인가
1.영양왕의 굴복
2.요서 기습
3.전멸당하는 대군
제2장 빠져나올 수 없는 늪
4.역사상 최대의 정벌군
5.난공불락 요동성
6.평양성을 직공하라
제3장 부활하는 가야파
7.김춘추의 맹세
8.태후의 손자,김유신
9.가야라는 굴레
제4장 천책상장 이세민
10.진왕부의 무사들
11.천하제패의 길
12.장안으로
13.장안 점령
14.몰락하는 천자
15.양제와 영양왕의 죽음
제5장 아스카,아! 아스카
16.소아가와 물부가의 대립
17.불교정권의 탄생
제6장 중원 통일 전쟁
18.서북의 설거 부자
19.부방의 유무주
20.낙양의 왕세충
21.피로 물든 현무문
삼국의 고정된 틀로 한국사를 말하지 않는다. 오늘까지도 중국 역사상 최고의 황제로 평가받는 당태종 이세민, 중원을 통일한 그와 조금의 굽힘도 없이 맞대결하는 연개소문, 대야성과 당항성까지 빼앗으며 백제의 화려한 부활을 꿈꾼 해동증자 의자왕, 1350년 전 북경에서 한 시간 반을 날아야 도착하는 서안에 아들을 데리고 연합군을 요청하러 가는 김춘추. 약소국 신라의 운명을 바꾸려는 그의 신념과 열정, 열정의 파트너 김유신, 그리고 화려한 아스카 문화를 꽃피운 왜의 중대형황자. 그는 왜 위기의 백제를 구하기 위해 구원군을 파병했는가? 백강을 피로 물들이는 당·왜·백제·신라의 군사들. 이 책은 일본의 천지천황을 우리 역사 속의 위인으로 대접하는 첫 시도이다. 사비성의 비극과 무너지는 백제, 그리고 내부의 분열로 종언을 고하는 대제국 고구려. 치열한 다당대전. 역사상 최고 영웅들의 만남과 충돌, 한국사 최대 격전의 역사, 문학과 역사의 만남으로 완성한 이덕일의 장편역사평설, 열정의 폭발과 충돌, 五國大戰의 역사기록, 五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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